안전교육으로 우리 안전 스스로 지켜요

[당진신문] 당진 탑동초등학교(교장 박용정) 5학년 학생들은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충남교육청 안전수련원 학생안전체험관으로 안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1층 생활안전 체험관에서는 승강기, 야영장, 물놀이장, 공사장 등 생활안전에 대해 체험 및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2층 교통 및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버스, 지진, 소화기체험, 비상탈출체험 등을 실시했다.

3층 생명 및 학교폭력예방 교체험관에서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학교폭력예방 모의법정을 체험하면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다양한 안전 영역에 대한 세트장과 체험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다루기 힘든 분야까지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안전의식에 대해 스스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5학년의 한 학생은 “재밌지만 실제로 발생한다면 무서울 것 같다. 이렇게 체험을 해보니 안전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용정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배운 내용들을 기억해내어 위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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