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중, 우리는 학교에서 多배운다!
삼봉초, 사물놀이 캠프를 마치며
고대초, 다문화 학생을 위한 '디딤돌 공부방' 운영
계성초, 바른언어생활 1일 캠프 실시
기지초, 여름 학력증진 교과캠프 운영

합덕중,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다!

합덕중학교(교장 이충호)에서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전체학생 중 예능활동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능 방과후 활동인 창의예술반과 드럼반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예술반에서는 회화,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조작능력의 신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음악에 취미를 가지고 활동 중인 드럼반 학생들은 드럼, 기타,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악기활동을 통하여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삼봉초, 사물놀이 캠프를 마치며

삼봉초등학교(교장 정도영)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교내 연습실에서 여름방학 사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고학년 학생 중 스스로 지원한 10명의 학생들은 이번 여름 무더위를 우리 고장 고유의 가락인 충청 웃다리 사물을 익혔으며 사물(풍물)놀이 전문 강사인 박윤화 선생은 학생들에게 악기 구조, 기본 명칭, 악기 잡는 방법, 소리 내는 방법 등을 지도 했다.

정도영 교장은 이런 것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연주가 끝나면 항상 팔뚝이나 어깨가 결려왔다. 또 맨손으로 계속 북채를 잡고 휘두르다 보니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쓰라려서 견딜 수가 없어 상처에 반창고를 감았다그러면서도 학생들이 다시 북채를 잡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은, 사물이 학생들에게 주는 매력, 내가 아니면 한 울림이 될 수 없을 거라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우리 전통 가락 사물을 소화해 보겠다는 성취감 등이 작용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고대초, 다문화 학생을 위한 '디딤돌 공부방' 운영

고대초등학교(교장 김형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방학 기간에 걸쳐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딤돌 공부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디딤돌 공부방프로그램에서는 한글 익히기와 기본 수학연산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기 중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습을 할 때에는 1:1학습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1:1로 한글의 조합이나 발음 공부를 실시하여 한글 해득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형란 교장은 여름방학 중 디딤돌 공부방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계성초, 바른언어생활 1일 캠프 실시

계성초등학교(교장 최병태)2012학년도 학생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일환으로 지난 14일 공주도령서당 예절학교에서 바른 언어생활 1일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는 효()와 예()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로 예절 및 한자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함양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은 인사하는 예절-큰절 및 평절, 말하는 예절, 식사예절 등의 생활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태 교장은 일상생활에 벗어나 잠시 과거로 돌아간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잊을 수 없는 배움의 청량감과 활력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당진정보고등학교 4-H

당진정보고등학교4-H(지도교사 김종응) 회원인 송다슬, 이소현, 류지원, 김예지, 손다비 학생 5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참가해 단체특기과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종응 당진정보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4-H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준비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로 당진4-H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지초, 여름 학력증진 교과캠프 운영

기지초등학교(교장 가동식)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교과캠프를 운영했다.

기지초등학교의 여름 교과캠프는 학생들이 방학동안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교과캠프는 현재 교내 영어실과 과학실 등 특별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링 선생님들도 보조교사로 함께 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지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학생들 역시 여느때보다도 높은 학습의욕을 보이며 방학 중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땀흘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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