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 전당 2전시관, 12월 27~29일까지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할매공방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 ‘꽃보다 할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원예, 도예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진행된 할매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들어진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평균연령 80세 이상 20명의 여성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미술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다. 조금은 서툴고 투박한 작품이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성취감을 안겨주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한수지 사회복지사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으며 많은 시민분이 어르신들의 종착점에서 박수를 보내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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