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초락초등학교(교장 나미경)는 지난 4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겨울맞이 두부만들기 및 김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겨울을 맞이하여 전통과 학습을 고려한 향토문화 체험교육으로, 내 고장에서 자란 농작물과 전통방식을 활용하여 겨울철 저장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이를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푸레기 체험장’을 찾은 초락초 학생들은 양념이 묻지 않도록 장갑과 팔 토시를 착용하고 김치의 유래와 역사 및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익혔다. 이후 준비된 재료를 손질하여 김장체험을 진행했고, 이어서 갓 담근 김치와 찰떡궁합인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나미경 교장은 “오늘 만든 두부와 김치를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으며 우리 고장과 전통 식문화를 즐길 줄 아는 건강한 초락초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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