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마지막 조례안・추경안 및 ’20 예산안・기금안 심사  

이선영 의원(사진제공 이선영 의원실)
이선영 의원(사진제공 이선영 의원실)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316회 정례회에서 ’19 마지막 조례안・추경안 및 ’20 예산안・기금안을 심사했다.

27일 열린 ‘충청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사에서 이선영 의원(정의당, 비례)은 “적극행정을 위해 공직사회 내 문화확산은 필요하나, 관련 사업비가 과다하게 추계된 측면은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남도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 “현재 제도적인 문제 때문에 공사립 유치원들의 지원문제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취지 자체는 좋은 의미의 조례임에도 이해관계자 분들의 갈등이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상위법 개정 등을 통해서 기관중심의 지원이 아니라 유아중심의 지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이어진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 “이번에 신설되는 미세먼지관리과는 업무가 조금 부풀려진 느낌”이라고 주장하며, “대기뿐만 아니라 수질 등 환경오염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데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2일 미래산업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운영 시 스마트공장, 공정의 자동화 등의 논의와 함께 감소되는 일자리 대책, 노동인권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2월 3일 감사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 “도민감사관제는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도민참여의 일부이므로 도민감사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사위원회가 감사와 조사 등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격려와 포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의원은 의정토론회를 통해 ‘공공부문 노동자부문 노동자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제316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지사에게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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