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29일 ‘제7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 참석

[당진신문] 충남도는 29일 청운대 신애관 대강당에서 도내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 도모를 위한 ‘제7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내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기여한 이종범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장 등 3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지사 표창 3명을 포함, 총 9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 1월부터 도는 전국 최초로 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총 7억여 원의 예산을 반영해 33개소 145명의 사회복지사에 대해 임금 인상 및 명절휴가수당 지원 등 처우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사회복지사는 현장 최일선에서 더 좋은 복지정책을 만드는 입안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와 함께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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