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 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50여명 참석…여성 정책참여·사회활동 강조

[당진신문] 지난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과 안임숙 충남 시군여성단체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충남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여성연합’(이하 충남고사리)이 출범식과 대의원 총회를 갖고 차기회장 선출과 202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충남고사리 차기 회장은 이혜주 전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이 주최한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완주 국회의원, 한명희 전국고사리 사임대표, 도의회 의원, 시군 여성단체 임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고사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제시 주제 특강, 202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 등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김 위원장은 “세계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적합한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도록 여성 스스로 적극 활동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도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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