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호서중학교(교장 김정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2019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 열린 '2019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호서중학교 팀(이진경 교사, 박한나, 윤현영, 정은서, 조소희 학생)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 대회를 거쳐 대상을 받은 중학교 17개 팀, 고등학교 17개 팀 등 총 136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호서중학교는 이진경 교사의 지도하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충남 대회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7년, 2018년, 2019년 대회에서는 초·중·고·대학 대상팀 중 최고 득점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전국대회에서는 2016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 최우수상, 2018 대상 올해 최우수상까지 4년 연속 상을 받는 저력을 보였다. 

이진경 교사(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대회 준비 및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처치과정 수련을 통해 자발적으로 깨우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타인과 소통할 줄 아는 미래의 인재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서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 가족, 내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모든 학생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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