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 직무교육 실시

[당진신문] 최근 학교 공사장, 실험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해가 불시에 발생하고 있어, 평소 재난 예방과 대피 행동요령 숙지,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기온 급하강 등에 따른 빈번한 전열 기구 사용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전 기관 재난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 재난안전관리 직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겨울철 재해 등으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교육시설 안전점검과 관리 요령에 대한 지식을 습득도록 해 각급 기관의 재난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언론을 보면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학생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각급 학교와 모든 기관에서 안전점검 등 재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재난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