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산림병해충의 조기방제와 확산피해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산림병해충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를위해 군은 총사업비 68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0ha에 이르는 산림면적에 대해 방제계획을 수립, 기동예찰반·방제반·소나무재선충 예찰 및 유통단속반 등 3개반을 구성했다.


이번에 군이 수립한 방제 계획을 보면 솔잎혹파리 방제 50ha, 흰불나방 방제 80ha, 오리나무 잎벌레 방제 10ha, 버즘나무 방패벌레 방제 20ha, 진딧물류 방제 40ha, 깍지벌레류 방제 10ha, 기타 병충해 방제 20ha와 소나무류 고사목 250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방제를 위해 방제차 2대와 동력천공기, 자동수간주사기, 동력기계톱 등을 구비, 항시 출동 가능한 체제를 유지하고 솔잎혹파리 방제용 수간주사 약제인 포스파미돈 액제 등 8종 1500ℓ의 방제 농약을 확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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