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 참석

[당진신문]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와 적십자 임·위원, 봉사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선콘서트, 포상 및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무료급식 봉사, 취약계층 결연 활동, 재난·재해 구호 활동 등 도내 지역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2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우리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봉사는 지역사회의 위기를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자 사회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 활동이 21세기 지역과 국가사회 발전의 핵심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도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봉사 참여인원은 총 11만 9649명이며 회비 및 기부 수입은 32억 5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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