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 유일...여덟 분의 어르신 기거 예정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충남 내 유일 독거노인 공동생활관인 ‘대덕2통 다온정’이 2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성갑용 당진2동 노인회장, 김진남 대덕2통장을 비롯한 김기재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대덕2통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남 통장은 인사말에서 “대덕2통 독거노인 공동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귀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7년도 도민참여예산을 신청해 당진에서 최초로 어르신의 공동생활관이 개소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온정을 나눈다는 다온정의 이름에 걸맞게 모든 어르신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오래오래 머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감사패는 신정섭 대표(후영), 육이창 소장(호서건축사), 박노문 팀장(당진2동 주민팀), 윤정원 주무관(당진시청 경로장애인과)에게 전달됐다. 대덕2통 독거노인 공동생활관인 다온정은 앞으로 여덟 분의 어르신이 기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