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시설물 담당자 등 250여 명 안전관리 교육 실시

[당진신문] 충남도는 20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시설물 담당 공무원, 건설현장 관계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과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국성 충남지역본부 차장이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원인과 예방·점검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정호 충남중부지사 부장이 전기시설 안전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빙기(2월)와 우기(5월)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찜질방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1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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