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좋은이웃 플리마켓’개최… 60개 팀이 셀러로 참여
스탬프 미션, 페이스 페인팅, VR체험, 포토존 등 함께 진행해 즐길 거리 마련 예정

[당진신문] 22일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좋은이웃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모두 기부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기부형 플리마켓으로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의 30% 이상이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되는 연말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소상공인, 기업 등 60개 팀이 셀러로 참가하며 베이커리, 유아용품, 수공예품, 여성의류 등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마켓존에서는 충북지역 좋은이웃가게 회원과 소상공인이 셀러로 나눔에 함께 동참한다.

플리마켓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물품 구입 시 리플렛 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과 VR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포토스팟에서는 당일 촬영한 행사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4억 5천만 원은 국내 52개 지부 111개 사업장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에게 생계, 주거, 교육, 의료비 등으로 전달됐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 네크워크가 확장되고, 지역사회 기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11월 2일(금)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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