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동안 각종 비리근절 앞장

[당진신문] 당진시는 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제5기 명예감사관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7일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2019년 우수활동 명예감사관에 대한 표창과 5기 명예감사관 위촉,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제5기 명예감사관은 연임된 14명과 신규 위촉된 11명 등 모두 25명이다. 신규 위촉된 11명은 평소 덕망이 높은 지역민 중 읍ㆍ면ㆍ동장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앞으로 제5기 명예감사관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한 제보와 시민 불편사항 신고,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명예감사관들의 민생관련 제보와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받아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예감사관 위촉으로 더욱 공고해진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직 내부에서도 전공무원 청렴교육 이수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함께 추진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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