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개방형 직위 응시자, 면접시험에서 전원 고배
당진시 개방형 직위 응시자, 면접시험에서 전원 고배
  • 배길령 기자
  • 승인 2019.11.06 14:59
  • 호수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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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재공모 실시...11월 13~19일 5일간 원서 접수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가 고대면장과 당진3동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응시자들 전원이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다.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읍면동장을 개방형직위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한 응시자가 직무수행계획서를 주민 앞에서 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심사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선발심사와 주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람은 2020년 1월 임용된다.

당진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에는 8명(고대면 4명, 당진3동 4명)이 응시했으며 지난 10월 28일 응시자 전원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하지만, 4일 실시된 면접시험에 응한 7명(고대면 4명, 당진3동 3명)이 전원 탈락했다.

이에 당진시는 6일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재공고를 내고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이후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12월 2일)  △주민심사(12월12~13일) △최종합격자(12월 19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인사팀 관계자는 “전국단위로 개방형 직위의 목적은 내외부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라며 “특히 읍면동장은 종합행정의 축소판으로 한 특정분야를 잘 하는 것이 아닌 조직을 이끌 리더쉽과 역할, 직무수행능력 등에서 우수해야한다. 선발심사결과 여러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공고에는 더 많은 분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5일로 늘렸다. 2차 공고에서도 합격자가 없을시 공고를 종료하고 내년에 다시 한 번 더 검토해서 유능한 개방형읍면동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용예정 직급은 일반임기제(개방형5호)또는 지방행정사무관이며, 임용기간은 기본 최소 2년이지만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임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