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5일 당진시에너지센터(센터장 이인수)에서 농촌 태양광 설명회를 열었다.

당진시에너지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농업인의 태양광 발전 수용성 제고를 통한 당진시 에너지전환 비전 달성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당진시민 100명과 농촌 태양광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인수 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탁경환 교육담당관의 「태양광 정책과 농촌태양광」 △한화큐셀 시스템사업팀 홍성민 선임과장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론」 △당진시에너지센터 임수진 팀장의 「태양광 발전의 오해와 진실」 등 세 개의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에너지센터 이인수 센터장은 “최근 몇 년간 폭우, 폭설, 한파 등의 기후 이상현상이 많아지면서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에 생소하고 낯설게 생각하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 태양광에 대해 정확한 정보 지식을 제공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소득 방향을 높이는 방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처음 설립된 당진시에너지센터는 지난 6월 개소 이후 중앙정부의 에너지정책을 확산시키고 당진시민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는 등 에너지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역할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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