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전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가을볕 좋은 11월, 이화석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마음이 노는 곳>이 오는 31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 작가는 2015년 첫 전시<산새전>을 시작으로 <꽃 세상을 열다>, <행복을 그리다>에 이어 <마음이 노는 곳>으로 이어진 이번전시에서 인상주의로 표현한 유화작품과 풍경스케치를 담은 소박한 수채화작품 총 50여점을 전시한다.

이화석 작가는 “지난 20년간 작품활동을 해왔지만 최근에 들어서 용기 내 개인전을 준비했다”며 “작품 속 공간들은 주로 ‘마음 둘 곳’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갓집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마음을 작품에 담으려 했다는 작가의 설명처럼 볕 좋은 가을날 순성미술관에서 가을 한 움큼씩 가슴속에 담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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