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51억원 투입…38개소 ‘행복한 화장실’ 신·개축

▲ 올해 준공한 당진읍 해바라기 공원 내 공중화장실 내부.
당진군은 군민의 위생편의 및 복지증진 일환으로 ‘행복한 화장실’ 38개소를 마련한다.
이는 당진군의 장기적 발전방향 및 도시기본계획과 맥을 같이해 관광지 등 주요공간에 대한 중장기적 수요예측에 의한 계획으로 2013년까지 5개년간 총사업비 51억3200만원을 투입, 건축형 신규 공중화장실 10동 30억5200만원과 첨단간이형 14개소 10억4000만원, 기존 개보수 14개소 10억4000만원 등 총 38개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화장실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쾌적성과 청결성의 제고 뿐 아니라 특색 있는 화장실의 이미지를 위한 내외부의 디자인 개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각각의 관광지 이미지와 연관되게 건축하여 지역의 대표적 건물로 인식되게끔 조성하는 등 개인소유의 개방화장실을 현재 5개소에서 대폭 늘려 2013년까지 65개소를 추가 지정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관계자는 “올해 당진읍 해바라기 공원 내 건축형화장실을 완료하는 등 2개소를 건립하였고 첨단간이화장실 등 4개소를 완공했다”며 “연차별 예산확보로 2013년까지 급속히 발전하는 당진의 위상에 걸 맞는 시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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