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초교, 농촌체험학습 실시

▲ 학생들이 허브양초를 만들고 있다.
탑동초등학교(교장 강현구)는 지난 2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당진군 농촌체험교육농장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당진군에서 지원하고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농촌체험농장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고장 농촌의 소중한 자원과 고유한 우리문화를 체험함으로서 학생 정서 함양과 산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체험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탑동초교 3학년 학생들은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차브민 허브농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는데 과학과 1단원 식물의 잎과 줄기와 연계된 체험학습으로 허브의 향, 특징에 대한 다양한 표현 활동을 해보고 학생들이 직접 허브향초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했다.


인솔하는 선생님의 지시를 질서 있게 따르고 체험학습에 임하는 탑동초교 3학년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보였으며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3학년 학생들이 우리 고장 당진의 소중함을 느끼고 교실에서 이론으로 배우는 학습이 아닌 몸으로 직접 체득하는 산 경험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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