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지난 22일 홍성지역자활센터 별관에서 ‘지원주택 모델화사업’의 입주자 생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이 진행되었다.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가원이 홍성군 관내에서 수행하는 기획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만성적 빈곤, 신체·정신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3년간 주택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4가구(7명)는 새롭게 리모델링된 지원주택에 11월 중 입주할 예정이며 약 3년간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는 교육 전 인사말에서 “주택뿐만 아니라 자립생활을 위한 휴먼서비스가 지원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꼭 이루시기 바란다”며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수행기관 가원은 충남지역 14개 주거복지 자활·사회적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현재 도내 전역에서 다양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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