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초 학부모 소프트웨어 체험의 날 운영

[당진신문] 기지초등학교(교장 성기동)는 지난 19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소프트웨어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기지초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주간을 10월 한 달 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소프트웨어 교육 인식 제고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학부모 소프트웨어 체험의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학부모 소프트웨어 체험의 날은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와 소프트웨어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 교육 연수는 본교 교사 장세환을 강사로 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개하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 체험 활동은 언플러그드 연필 코딩, 보드게임 코딩체험, 3D펜 체험, EPL 블록코딩, 피지컬 컴퓨팅, 3D모델링과 프린팅 등 총 6개 부스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체험활동 부스는 6학년 3반 학생들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교육 학급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학생 강사로 나서 학부모에게 직접 자신이 배운 소프트웨어 지식을 나누고 발표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의 날에 참여한 6학년 이승진 학생의 학부모는 “소프트웨어 교육이라는 것이 사실 막연한 것이었는데 이번 체험의 날을 통해 아이에게 어떻게 소프트웨어를 가르쳐야 할지 조금은 알 수 있었고, 체험을 통해 아이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의 날 운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부모 소프트웨어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기지초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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