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그 천년의 미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한국석조각협회 회원들이 그 옛날 이름 없는 석공처럼 삶의 순간순간을 수십만 번의 정과 망치질로 생명력을 불어넣은 조각상들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석조각계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당진군 합덕읍 이종구(한국석예원)씨의 바닷가에 떠 있는 배와 당진군의 로고를 형상화한 작품 ‘희망을 가득히’와 박주부 회장의 ‘깨달음의 노래’, 고광일 씨의 ‘휴식’, 김용환 씨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등 장인정신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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