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회 콜택시회원, ‘재난안전 홍보요원 위촉식’

▲ 당진콜택시 회원 56명이 재난위원 홍보위원으로 위촉, 재난예방에 앞장선다.

당진의 콜택시 모범운전자들이 재난예방 선봉에 서게 됐다.
지난 달 29일 당진군은 당진 콜택시회(회장 김한수)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이들은 앞으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사고 발생은 물론 강우, 폭설 등의 재난 재해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는 물론 학교 주변 교통지도, 캠페인 실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신호등과 가로등, 가드레일 등의 교통시설물 관리상태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연락을 취해 주민들의 불편해소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이후 회원 60여명은 재난안전 통신원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재난 및 재해에 대한 신고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상황 발생 시 초동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seagull1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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