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농협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장순)는 16일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농가를 찾아 농협 중앙본부, 지역본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과 함께 고구마 수확 현장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확철을 맞은 고구마 수확 현장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농가들의 고민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일손을 도운 고구마 수확 작업량은 3,305㎡의 면적에서 10kg 콘티상자 700개에 해당하는 7,000kg 물량으로 선별장 이동을 위한 콘티상자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장순 지부장은 “최근 태풍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이어 인력이 부족한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농가를 돕고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농협 당진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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