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는 16일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당진경찰서,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당진시청, 당진교육지원청,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현대제철(주), CGV당진,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최 한 이번 문화대전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주제의 포스터, 카툰, 동시 등 3개 부문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당진 관내 재학 중인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로부터 작품을 접수 받았고, 그 중 우수작품 출품자 42명에 대한 상장 및 부상품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참여한 탑동초 송민주 학생은 “제가 제출한 작품이 이렇게 훌륭한 작품들과 함께 책자에 실리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상오 경찰서장은 “청소년 문화대전은 우리 사회의 현안인 젠더폭력, 학대‧실종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을 비롯한 당진 시민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이자 축제로 거듭났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면, 시민이 행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한 당진이 되리라 믿으며, 당진경찰도 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수상작품 42개 모두 전시되었고, 작품집 책자가 배부되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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