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정책을 소개하며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

[당진신문] 당진시는 1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 3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4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21명과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사진작가, 시민기자, 주민자치위원, 인터넷 카페 매니저, 문해학교 교사 등 직업군이 다양하다.

서포터즈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지역 축제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SNS를 통해 당진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문화‧관광‧시정 정책 등의 콘텐츠를 시민의 관점에서 제작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시와 시민 간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3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들의 경우 당진시 여행지 및 관광 명소 현장취재 글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다수 게재되며 당진시 공식 블로그의 1일 방문자 수가 1만 명을 넘는 일이 한 달에 2회~3회 발생했다.

시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빠르고 생생한 현장취재로 당진시의 다양한 정책의 소개와 시민들을 위한 혜택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서포터즈들이 직접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이 당진시 이미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2016년 9월부터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 10월까지 1,082여 건의 현장 취재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SNS를 통해 시민과 공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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