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지난 12일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지원사업인 ‘청소년 Y·E·S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자원봉사단(늘·예·솔) 20명과 함께 당진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여가생활을 위한 ‘흥부전 재능 나눔 연극공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단(늘·예·솔)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기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봉사활동 기획운영 능력과정을 익히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지금까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극공연에 참여한 늘·예·솔 자원봉사단 부회장 신유라(호서고2학년) 학생은 “흥부전 연극 재능나눔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준비를 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어르신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봐주셔서 뿌듯했다. 처음 시작 할 때는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걱정도 됐지만 나 자신에 있어 정말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단(늘·예·솔) 지도자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조오상 팀장은 “지역봉사를 위해 스스로 배우고 학습 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주도적인 청소년 공동체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활동 경험을 쌓는 체제로 사업이 전개 될 계획”이라며 “청소년 사회성 향상을 기반으로 한 재능 나눔 활동을 기존보다 확장시킴으로서 보다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이에 따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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