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문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김정곤 직전회장이 지난 10일 인적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시상식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승동 KBS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희망브리지·나눔국민운동본부가 후원했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는 나눔국민대상에서 김정곤 직전회장은 2003년 당진읍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하여 6,657시간에 이르는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수행 인적나눔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 제공과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활동에 참여 독거노인 2세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물품 및 부식세트를 자비로 구입 전달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또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조성 마련을 위해 특별회비 납부와 후원회원 개발 등으로 2천만원에 이르는 후원 회비를 조성 후원회원 개발 우수 추천인 표창을 수상했으며 저소득 노인 생신잔치, 동지팥죽 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했다.

한편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 출연한 이달의 소녀, 딕펑스, 에일리, 박상민, 팝핀현준 박애리부부, 하춘화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9일 오후 1시05분 KBS 1TV를 통해 특집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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