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의전당에서 충남창작미술작가회 창립전 열려

▲ 충남창작미술작가회 창립전에 소개되는 강민구씨의 ‘흐름08-04’작품
당진군이 그동안 관람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불모지였으나 지난 2005년 ‘당진문예의 전당’이 개관한 이후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당진군이 유치한 전시분야는 지난해 11월 전국 단위 제1회 서해미술대전, 9월 전국 군단위 최초 아트페어를 개최한 바 있고, 8월에는 제3회 전국사진공모전 등, 크고 작은 전시문화행사가 연일 펼쳐지고 지고 있다.


특히, 14일 충남창작미술작가회(회장 임성실)가 창립전 개막식을 가졌으며 18일까지 6일간 문예의 전당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창립전 전시회는 30~40대의 젊은 작가들로 구성, 충남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당진의 차세대 유망작가 33명이 참여했으며 40여점의 한국화와 서양화, 수채화, 조각 등 순수미술로서 구상과 비구상의 수준 높은 창작미술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충남 아프페어가, 10월에는 서해마술대전과 석조각전 이 각각 개최될 계획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가 한층 해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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