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행복배움터 반응 뜨거워

[당진신문] “사진 찍어 주세요!” 한 아이가 외치자,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참여한 학부모와 교육담당 선생님들이 냉큼 스마트폰 카메라를 켠다. 자신이 만들고 체험활동 한 결과물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는 이곳은 한국도량형박물관(관장 이인화)이다.

한국도량형박물관 주말행복배움터-측정의 달인이 참여자와 학부모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진행 되고 있다. 측정의 달인은 당진시의 지원으로 총 28회 7주차 4기수가 모집이 되어 진행되고 있다.

1기와 4기는 지역사회 학생체험교육프로그램의 일원으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당진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2기와 3기는 당진지역에 과학실험 및 측정기구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2~4학년의 초등학생들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 1기 시작도 전에 인원은 다 충원됐다.

한국도량형박물관 이인화 관장은 “수학, 과학 관련 체험이지만 인문학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창의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하여 기초과학의 개념과 단위, 다양한 척도를 역사와 함께 쉬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아쉽게도 더 이상의 참여는 불가능 하지만 내년에도 이와 같은 좋은 경험과 교육적 효과까지 가져가는 두 마리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