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원당동 그린자동차정비공업(사장 이상진)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차체 정비를 한 자동차를 평생보증 하는 당진의 ‘자동차 종합병원’이다. 전 차종의 일반수리와 사고차 수리를 실시하고, 픽업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 폐차 업무도 맡고 있다.

그린자동차정비공업사 이상진 사장은 故조병우 회장이 함께 정비공업사를 운영하자는 제안이 인연이 되어 24년째 그린자동차 공업사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작은 규모로 시작해서 이제는 정비 각 파트별 직원 24명과 폐차장 직원 7명 등 마흔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죠. 오랜 노하우와 실력을 지닌 정비사들은 고객의 차를 본인의 차라고 생각하며 점검하고 수리하고, 저 역시 고객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린자동차정비공업은 △컴퓨터 3D 계측기 △프레임 수정기 △프리미엄 하이 솔리드 크리어코트 사용으로 광택 유지력과 내구성을 강화 △스폿 용접으로 열변형 발생 최소화 △차량의 녹 발생을 방지 △무상보증기간으로 평생보증을 약속 △에어 바디 톱 및 드릴을 이용한 절단 △친환경 도료 사용 △바퀴의 정렬 상태 검측 등의 정비를 하고 있다.

그린자동차정비공업(사장 이상진)
그린자동차정비공업(사장 이상진)

특히 업체는 요즘 차량은 고장력 강판과 최신기술을 차체에 적용하였다는 점을 고려해 복잡한 차체의 작업 품질과 안정성 등을 고려해 만족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 KARIN(이하 카린)에 가입했다.
카린은 바른 정비와 바른 수리를 지향해 표준화된 수리 기술과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국 각지 자동차 수리 업체 조합이다. 그린자동차정비공업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카린에 가입했고, 고객에게 기본적인 자동차 수리 매뉴얼을 준수하며 안전을 책임지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외관만 잘 보여지면 안되죠. 특히 자동차 사고 후 안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차체입니다. 차체는 사람의 골격과도 같은 존재인만큼 정확한 치수로 복원해야죠. 그래서 저와 직원들은 양심적으로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며 고객의 안전을 평생 지켜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정비는 프로답게! 해체는 안전하게! 검사는 완벽하게! 고객에겐 친절하게! 그린그린 파이팅!’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일을 시작한다는 그린자동차정비공업. 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 이상진 사장의 노력은 24년동안 당진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아온 가장 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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