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 10월 8일(화)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과 한글로 자리매김하게 된 과정, 한글을 연구해 온 역사, 한글 사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례 및 고유어 알기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문제를 OX퀴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함께 문제를 풀어보고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문제의 정답 유무를 떠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감탄하거나 평소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한글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행사를 끝낸 후에는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꾸미기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이용하거나 여러 글자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꾸미고 한글 사용에 대한 의지와 다짐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친구들이 꾸민 한글의 새롭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서로 감탄하거나 바르게 사용하며 더욱 아끼고 사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각자의 작품을 교실 복도에 전시하여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곽승근 교장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유곡초등학교 학생들의 한글 사랑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선명해졌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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