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점미 고산초등학교장과 김종범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그리고 고산초 학생들이 함께한 모습.
최점미 고산초등학교장과 김종범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그리고 고산초 학생들이 함께한 모습.

[당진신문] 당진시 1호 치매안심마을인 고대면에 위치한 고산초등학교, 고대중학교, 고대초등학교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됐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7일 고산초등학교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시치매안심센터와 고산초등학교, 고대중학교, 고대초등학교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연계, 치매예방 캠페인 및 공동 홍보사업 등을 진행한다.

10월 7일 고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8일 고대중학교, 10월 22일 고대초등학교의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당진시의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인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학교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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