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도 캠핑장이 있었어?” SNS 당진캠핑 검색 결과는 의외였다. 기자도 해시태그를 검색하기 전에는 당진에도 이렇게 많은 캠핑장이 있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현재 당진시가 관리하거나 등록된 사설 캠핑장은 약 13군데. 이번 호에는 푸른 산과 들 그리고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품은 당진에 캠퍼들이 찾는 캠핑 명소를 소개한다.“푸른 나무와 꽃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길이 펼쳐져 산책도 즐길 수 있는 당진 캠핑장은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편리하고 주변 관광지도 가까우니 가족·연인과의 가을빛 행복한 추억을 쌓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대덕동 여울수변공원 한켠에 신기한 장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곳은 사방이 열린 공간임에도 중앙에 동그란 돌 위에 서서 말을 하면 본인에게만 동굴 안에서 말하는 것처럼 울리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른바 울림돌이라고 불리는 장소다.지난 2010년 LH공사에서 조성한 여울수변공원의 울림돌은 당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졌을 뿐 울림 현상을 의도하고 조성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시청 산림녹지과 송재훈 주무관은 “LH측에 문의한 결과 의도를 가지고 조성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다.
[당진신문]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4회 꽃다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지난 2013년 창단된 꽃다지합창단은 장애인당사자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었다.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대표 동준석, 단장 이명희, 지휘자 박근식, 반주자 이호임, 그리고 장애인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합창단의 ‘나의 친구’ 외 8곡과 ‘바이올리니스트 진금희’와 ‘청춘합창단’ ‘테너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한지민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인 ‘두 사람’展이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작가는 집으로 돌아온 누군가의 하루를 움직임과 순간의 몸짓으로 표현했다. 작품명마다 퇴근, 세면대, 일요일 등 일상 속의 움직임과 감정이 그림에 진하게 배였다.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인물의 조용한 움직임과 무심코 지나쳐 버릴 만한 순간의 몸짓에 주목해 관찰한 결과물이 이번 전시회다.“각각의 작품 속에는 한 사람씩만 등장을 해요. 하지만 얼굴과 표정이 없기 때문에 작품을 감상하시는 분들이 스스로라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김미숙 서양화가의 개인전 이 오는 31일까지 안스갤러리에서 전시된다.12년 전부터 방문한 영종도의 한 작은 시골섬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감정을 모티프로 김 화가는 어떤 요구도 생기지 않는 섬 생활에서 힐링을 발견하고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다. 그 무렵 화가가 발견한 것은 작은 꽃들이 뿜어내는 엘랑비탈, 즉 생명의 기운이었다고 한다.“섬에서 생활은 도시와 달리 평온해서 마음이 편해요. 크게 재촉할 일도, 해야 하는 일도 없다보니까 작은 꽃들이 눈에 들어왔죠. 누가 봐도 보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11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8회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고의 논의 끝에 올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취소결정 전까지 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추이를 지켜보며 축제를 준비해 왔다.하
[당진신문]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1821~1846)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당진시에 따르면 10월 17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207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김대건 신부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할 것을 권고했다.유네스코 집행위원회의 선정 권고가 결정된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내달 12일부터 2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김대건 신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
[당진신문] 당진시는 재활용 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당진 엄마들의 모임 주관으로 개최한 2019 당진시민 나눔장터 수익금이 800만원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6일 시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은 물건과 참여 기업체 및 단체의 판매 수익금을 비롯해 돗자리 벼룩시장 자율기부금 총액은 809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이날 판매된 물건들은 경매물품을 제외하고 1만 원 이하의 물품이 대부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집에서 잠자고 있던 물건 1,000점 이상이 나눔 장터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았으며, 폐건전지·종이팩 무료교환행
[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17일 동아리활성화사업 하반기 동아리 정기공연 “청‧바‧지 :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번 정기공연은 자발적으로 조직된 동아리가 정기적인 활동으로 획득한 기량을 보여주고 재능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개(사물놀이, 모니카, 나이야가라, 추억의 하모니카, 한울림 밴드, 새날, 무지개 통기타)의 동아리가 1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정기공연에 참여한 회원은 “정기공연을 통해 동아리활동을 단순하게 즐기고 끝내는
[당진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지난 16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행사 ‘문화가 산책’을 개최했다.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시설 이용자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공연은 합창, 연주,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 지역민들이 꾸미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효녀가수로 이름 난 ‘현숙’과 미스트롯 출신 ‘한담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더했다.당진 ‘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등 당진시 단체장들도 함께 참여했다.김홍
[당진신문] 사상 최초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열리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이하 2020 충남체전)의 개최지 당진시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공식화한다.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0 충남체전에서 사용될 상징물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짐대회를 당진시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다.다짐대회는 식전행사와 본행사에 이어 문화재단이 기획한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메인행사인 본행사에서 상징물 공개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진다.결의문에는 2006년 이후 1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은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주민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0월 중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단체 도서대출서비스인 ‘BOOK클럽’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BOOK클럽’은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나 직장인, 장애인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기관과 단체에 책을 장기 대출해 주는 단체 도서대출 서비스다.월 1회 협약된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회당 최대 200권까지 최장 한 달 간 빌려 보는 것이
[당진신문] 현대제철주식회사(사장 안동일)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16일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펼쳤다.현대제철의 이번 활동은 열린 문화 어울림 ‘문화가 산책’을 주제로 다문화가족・장애인・노인 등 1,000명의 당진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들 속에 진행됐다.이날 현대제철은 교통약자를 위해 대형버스를 투입하고 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의 편의를 도왔으며,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목도리와 생필품 세트 등 1,400만원 상당의
[당진신문]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당진지부에서 당진시평생학습사업으로 치매예방에 대한 이론 등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8월 31일에 개강하여 6주간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론과 실기수업, 이론시험, 실기발표를 통하여 최종 18명이 10월 12일 종강식과 함께 자격증을 취득했다관계자는 “이들은 매주 모여서 스터디와 봉사활동으로 실력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노인시설 단체에서 활동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난 11일에 ‘할매가 떳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평소 접해보지 못한 미술관 관람과 컬러링 북 체험 등으로 꾸며진 이번 문화체험은 ‘할매 공방’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진행됐다.‘할매 공방’ 프로그램은 여성 독거노인들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의 일환으로 미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도예, 원예, 미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마지막 회기에는 다양한 활동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께 공개할 예정이다.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한수지 사회복지사는 “
[당진신문] 당진시는 ‘2019년 하반기 건축인과 함께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16일 당진1동과 송악읍 두 가정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당진1동 집수리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장애인 가구에서 싱크대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주택 외부 도색 작업을 진행해 의식불명 상태의 배우자를 병간호 해오고 있는 시민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했다.또한 송악읍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주택이 오래돼 비가 오면 물이 새는 지붕을 보수하고 보온이 부족한 벽면을 교체해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에도 어르신이 걱정 없이 지낼
[당진신문] 당진시는 1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 3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제4기 당진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21명과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사진작가, 시민기자, 주민자치위원, 인터넷 카페 매니저, 문해학교 교사 등 직업군이 다양하다.서포터즈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지역 축제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SNS를 통해 당진을 알릴 예정이다.아울러, 시의 문화‧관광‧시정 정책 등의 콘텐츠를 시민의 관점에서 제작
[당진신문] 당진시가 당진 포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변천사를 집대성한다.시는 지난 3월 ‘당진포구문화구술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포구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 변천사를 조사·연구 중이다. 11월 말 완료예정으로, 올해 연구 대상지역은 신평면과 송산면 지역에 형성된 포구이며,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포구도 포함돼 있다.연구용역은 포구에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과 대를 이어 포구에서 어업 활동을 해온 어민, 포구가 사라지기 전 거주했던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당진 포구 주민들의
[당진신문] 당진시는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4년 한국사회에 큰 충격을 준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으로 사회 안전망에 대한 행정의 한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이들 사건 모두 발생하기 수개월 전부터 월세와 공과금이 밀리는 등 상당기간 전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자체 어느 곳도 이들의 극단적인 빈곤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명길)이 주최하는 ‘2019 어업인 복지한마당’이 15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명길 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당진수산업협동조합원 등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표창패 및 감사패 전달, 2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2부 행사는 강진, 한서경, 서지오, 나도경, 정혜림, 최정선, 김민경 등 초청가수의 대표곡 공연이 마련됐으며 TV, 세탁기, 청소기 등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양명길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어업환경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