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역조직화는 사회복지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3대 기능사업 중 하나입니다. 이 업무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지원하는 일입니다.이재욱 사회복지사는 대학교 재학 중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하면서 강점관점(결점보다는 강점에 초점을 두어 역량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것)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사람의 문제를 부정적으로 다루기보다 강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한다는 것이 참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사회복지사로 맘을 굳히게 됐다고 합니다. 이재욱 사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외국의 재료인 햄과 베이컨, 베이크드 빈즈 등이 들어가는 부대찌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 외국의 재료와 진한 육수, 김치와 양념이 어우러지는 부대찌개는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제격이다.이를 대표메뉴로 지난해 7월 오픈한 복돈(豚)가 부대찌개(대표 김창환, 이하 복돈가)가 당일 조리, 당일 판매를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8년 넘게 인천에서 부대찌개 장사를 해오다, 당진으로 터를 잡게 된 김창환 대표는 자가건물 1층에서 식당영업을, 2층에 주거공간으로 아내 임종애 씨와 함께 살고 있다.김창환 대표는 “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슬슬 한낮 더위가 심상치 않은 요즘, 잃기 쉬운 입맛에 상큼한 과일이 당긴다면 ‘THE더맛있는과일&1리터커피(이하 더맛과 당진시청점)’을 추천한다.지난 4월 13일부터 권유리, 이인선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더맛과 당진시청점의 과일은 전국의 과일농장 중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가 높은 제철 프리미엄 과일만 공수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 과일세척기를 갖춰, 그 어떤 이물 없이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들을 제공한다.이런 프리미엄 과일을 활용한 베스트 메뉴는 ‘프리미엄 생과일 빙수’다. 신선도와 당도가 높은 제철과일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020년 3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그해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제도가 시행됐다.특례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현장조사, 응급조치 등의 업무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맡고 있다.당진시도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제를 도입해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학대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당진시청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여성가족과 아동보호드림팀 김동건, 이호경, 신경훈 주무관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천연기념물인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그 나이가 약 500살에 이른다. 이렇듯 송산면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 묻어 있다. 그리고 윤명수 시의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이예신 복지사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 내 문제를 파악하고,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지역 내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등을 알려줌으로써 가정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가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부딪히며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이예신 사회복지사를 만나 촘촘한 사회복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 자기소개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당진
“농식품바우처카드 덕분에 우유, 바나나도 살수 있으니께 을매나 도움 되는지 몰라유. 에어컨 없이 91년을 지냈는디. 좋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에어컨도 달고... 이젠 딱 1년만 에어컨 사용해보고 죽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네유”[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기초생활 수급자인 어르신은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 어르신은 가족과 함께 살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가족 구성원들의 사정으로 혼자 생활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이 쌓여 기초생활 수급자가 됐음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긍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용연동의 한 마을회관. 서영훈 의원은 최근 지역구 곳곳의 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근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경영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당진 기업들은 경영은 물론 환경 문제에도 직면한 상황. 이에 본지는 지난 3월 8일 취임한 당진상공회의소 제7대 신현덕 회장 서면 인터뷰를 통해 당진 지역 기업 경영에 대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들어봤다. ●취임50여일이 지났다. 취임 포부와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최근 국내외 정세 변화와 온신가스 감축 등 새로운 무역환경 변화로 기업환경은 갈수록 복잡하고 미래예측이 어렵다. 그만큼 지역 상공업계의 대변 기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자연산 재료로 건강과 영양을 담아, 제주 본연의 맛을 선보이는 ‘제주보말칼국수’가 지난 1월 14일 당진시 당진중앙1로 80에 재오픈했다. 김주연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보말칼국수는 2017년 당진등기소 인근에서 5년간 운영하다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휴식기를 거쳤었다. 김 대표는 “작년 암 진단을 받아 잠시 휴식기를 가졌었다”며 “이제는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다시 식당의 문을 열게 됐다. 아직도 잊지 않고 단골손님들이 방문해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밝혔다.전남 순천 출신으로 부모님과 함께 20년간 제주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사례관리는 대상자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대상자들은 다른 배경, 가치관, 성격, 경험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더욱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함성은 팀장은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고, 함께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19일 (사)한국문인협회 이종수 지부장이 취임을 알렸다. 충남 부여 출생으로 월간 시사문단 ‘주머니 행복’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졸업,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서해기계유통단지의 조합장 역할을 맡고 있는 이종수 지부장.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와 당진의 문학, 한국문인협회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달라진 일상이 있는지?사실 일상이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의 업무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 역량이 닿는 대로 전 지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역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납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역시 아동, 청소년, 노인, 가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원예 교육, 정원 가꾸기, 텃밭 가꾸기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우리동네 가드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나눔을 펼치고 있는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유미나 사회복지사를 만나봤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학부생 시절 첫 번째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당진남부사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글과 그림의 마지막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표구(表具)’다. 표구는 마냥 장식의 제반적 기술만이 아닌 비단, 나무와 기타 장식을 이용해 족자, 액자, 병풍 등으로 만들어 보존과 작품성을 높이는 전통 과정이다.지난 35년간 문화표구사를 운영해온 문충원 대표 역시 전통성은 지켜내고, 예술성은 돋보이게 만드는 지역의 으뜸 표구사다.최근 GS칼텍스 당진주유소 앞으로 문화표구사를 이전한 문충원 대표는 종이나 헝겊 등을 여러 개 겹쳐 붙이는 작업인 배접에 집중하며, 많은 작품을 표구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그의 작업
당진시가 2월부터 당진신문에 연재를 통해 지방세에 관한 정보 안내와 함께 지방세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홍보를 연재할 계획이다.당진시청 세무과는 지방세 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카카오톡과 문자로도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간소화된 환급서비스를 2023년 3월부터 시행했습니다.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날로 증가한 데에 따른 납세자 편익 증진 차원에서 개설된 서비스입니다. 당진시민이라면 앞으로는 번거로운 팩스나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평범한 농부 시인 문현수 씨가 정식 등단했다. 15년간 당진신문과 함께하며 매주 시를 써온 문현수 시인은 문학계에 새롭게 씨앗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2월 문학고을에서 진행한 제46회 2차 공모에 문현수 시인은 △장작불 △서리 △소나무 세 편의 시로 신인문학상과 함께 정식 시인으로 등단했다. 특히, 등단을 위해 총 26편의 시를 준비한 문현수 시인은 6편의 시를 제출해 3편이 선정되는 농부 시인으로서 능력과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심사평에서 문현수 시인은 ‘힘들고 고단한 삶을 긍정하고 위로하며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김명회 의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학급 부반장, 전교 부회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사회복지사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합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도 많이 겪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는 사회복지사가 있습니다. 바로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한수지 복지사인데요. 그들의 촘촘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3일 고대면 용두리의 한 축사에서 소 한 마리가 쇠 파이프에 뒷 다리를 껴 옴싹달싹 못하고 있었다. 어쩌다 다리가 낀 것인지,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소의 커다란 눈망울은 눈물로 맺혀 있었다. 하지만 이 축사의 주인들은 여행과 다른 곳의 볼일을 보느라 미처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다리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내는 소는 제대로 소리도 내지 못했고, 위태로움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임신한 소였기에 몸의 움직임은 더욱 둔할 수밖에 없었고, 살기 위한 노력은 더욱 필사적이었다.이때 인근 축사 방역을 마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중 하나가 외모를 가꾸는 일로 메이크업은 외모를 아름답고, 예쁘게 만들어 주는데 자신감을 올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중요한 만남을 앞두고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수정 화장이 필요하거나, 혹은 갑자기 화장과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할 때 외부에 있으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이에 셀럽스비 박태영 대표는 급하게 수정 화장이 필요한 상황에 편리하게 수정 화장과 헤어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작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셀럽스비는 공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