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본지에서 보도한 기사에 대해 당진시가 “전통시장 정비사업 추진사업 행정절차는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결정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본지는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서 법인 주식회사를 세우고, 3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서를 지난해 12월 20일 당진시에 제출했으며, 당진시는 ‘환매특약’ 조건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 이후 당진시 지역경제과는 구두로 민간투자 사업 방식을 추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불에 가장 취약한 봄철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지난해 4월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야산 일원에서 수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산림 및 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원당동 구봉 송익필 묘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인력 및 헬기 2대 등이 투입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총 69건이며, 실제 산불로 발생된 건수는 총 7건이다. 전체 피해면적은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이란 방재정책 전반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자주적인 방재 역량의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 시·군·구 별로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전도 진단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의 분석·피해 규모의 저감 능력을 진단하기 위한 진단지표 및 진단기준에 따라 분석하고 있다.이에 행안부는 자연재해 안전도를 228개 지자체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5일 오후 16시 43분에 당진시 사기소동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6시간 58분에 소화기로 자체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브레이크 라이닝 및 캘리퍼가 일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운전석 5번축 브레이크 라이닝이 과열되어 주변 가연물에 의해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1일 21시 40분경 당진시 원당교차로 굴다리 밑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EV6 SUV 한 대가 4차선에서 3차선으로 과속하며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3차선에 있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다.충돌의 여파로 버스는 맞은편 차선으로 밀려 나가며 옆 차선에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으며, 다중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일대 통행이 한동안 정체됐으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사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후 급발진과 졸음운전에 대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2일 19시 53분경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4분만인 오후 21시 07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휴게실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공장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7일 오전 11시 23분경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에 위치한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15분만인 오후 13시 38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미곡처리장 외벽 일부와 미곡 225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는 “화재원인을 용접작업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을 폭력으로 제압한 윤석열 대통령실의 과잉 경호를 규탄했다.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강 의원의 입을 막고, 강제로 몸을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갔고, 이는 ‘과잉 경호’ 논란으로 불거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손을 놓지 않고 소동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경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2023년 소방시설과 위험물 안전관리 등 소방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한 2024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지난해 당진소방서에서 적발한 소방관련 법령 위반 건수는 24건이다. 소방시설 관련법 16건, 위험물안전관리 관련법 8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2022년) 17건 대비 7건 증가한 수치다. 소방시설 관련법 위반 내용 중 자체점검 보고서 지연제출이 3건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했다. 관계인은 소방시설을 점검을 할 경우 끝난 날로부터 15일 이내 점검 결과에 대한 보
지난해 당진에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이 다친 것을 두고 학부모의 민원이 제기됐다. 선생님이 다친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고 방임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당진시에서 어린이집 CCTV 등을 통해 방임 여부 등을 조사했지만, 학부모의 주장과 다르게 선생님은 아이가 다친 직후 응급 처치하고, 끝까지 돌봤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쉽고, 일자리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젊은 여성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은 직업이다. 당진에도 많은 여성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당진전통시장 ‘나’동에 대한 정비사업 계획이 민간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된다.지난 2022년 8월 당진시는 당진어시장을 제외한 당진전통시장 ‘나’, ‘다’, ‘라’동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고, 용역 결과 나동은 D등급, 다동과 라동은 C등급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지난해 4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진시에 읍내동 145-11번지 일원 상설시장(나동), 정기시장(다동, 라동) 등 3개 동을 민간 사업자가 매입해 개발하겠다는 제안서를 시에 접수했고, 이후 지난 12월 20일 정비사업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법원이 SK하이닉스에서 제기한 법인지방소득세 경정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방세 소송에 휩싸였던 당진시 역시 세액 환급을 주장했던 21개 기업에 270억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앞서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최저한세액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시 지출했던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가 인기 스포츠로 부상한 가운데 당진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테니스장이 조성된다.앞서 시는 시내권에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8년 당진경찰서 소유 부지인 당진시 읍내동 38-4(당진경찰서 뒤편)에 테니스 3면, 족구장, 풋살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을 예산 3억 4353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그러나 조성 이후 경찰서 직원들이 체육공원 소음에 민원을 제기, 이용 시간이 평일 오전 8시까지, 저녁 6시 이후부터 저녁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경찰수련원 신축부지에 신평면이 선정됐다. 경찰수련원은 경찰청의 경찰복지정책 중에 하나로 운영되는 시설이며, 주로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경찰수련원은 강원도 강릉을 비롯한 총 8곳이며, 최근에는 대구 달성군에 경찰수련원 설립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다.복지 차원에서 마련된 숙박 시설이라는 점에서 해마다 경찰 가족을 비롯한 교육연수생에게 수련원은 인기가 높다. 그리고 수련원을 방문한 경찰 가족은 지역에서 관광과 식사 등으로 소비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행정 효율성 및 주민 편익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지만,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당진은 14개 읍·면·동에서 통과 반으로 나뉜 행정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를 개정, 3개 통과 17개 반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당진1동의 경우 읍내동 9통에 속해있던 벽산아파트 101동~104동까지를 16통으로 새로 개설한다. 이는 각 동과 라인에 따라 11개 반으로 나뉘는 것으로, 수청동 수청한라비발디아파트 101동~1
[당진신문]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8일 제106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07회 임시회를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월 26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심사 및 의결을 거쳐 2월 2일 개최되는 제4차 본회의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특정업체에 이유 없이 예선배정을 대폭 축소하고, 업계 정상관행에 벗어난 수수료를 강요한 평택·당진항의 유력 해운대리점업체인 상록해운㈜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3억 6천 1백만 원을 부과받는 한편, 검찰에 고발당했다.공정위 신고를 이유로 보복조치한 것으로도 알려진 상록해운은 해운선사를 대리해 예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선업체 섭외 등 선박 입·출항 관련 업무를 하는 해운대리점업체다. 현재 평택·당진항 송악부두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예선=선박을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접·이안 등을 보조하는 선박을 의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당진 이외 지역으로 변경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올해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화재폭발붕괴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당진시 역점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을 포함해 총 528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경제·농어업 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시장이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지난 17일 오 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의 각 분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선, 오 시장은 지난해 인구 17만명 달성을 비롯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향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오 시장은 “지난 한 해 가장 큰 일은 50년 만에 당진시 인구가 17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