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장 선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당진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4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한다. 당진시의회에서는 사전 후보를 따로 신청받지 않고, 14명 의원 명단이 적힌 투표용지에 무기명으로 투표해 과반수 8표를 득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만약, 8표를 득한 의원이 없고 세 명 이상의 의원이 득표할 경우 1·2등 의장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다시 진행하고, 재투표에서 8표를 득표한 후보가 최종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민의힘 당진당협 조직위원장 선출이 지역 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차기 조직위원장은 2년 후 치러지는 총선경쟁 구도에서 유리한 입지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5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진당협을 포함한 28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공개 모집했고, 서류 신청 접수는 5월에 마무리됐다. 그리고 6월 9일 특별위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공석이 된 선거구와 당진당협을 포함한 47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개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충남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본회의 재석률 1위를 기록했다.법률전문NGO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 2차년도(21.5.30~22.5.29) 국회의원 본회의 출석·재석률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은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의정활동이지만 출석만 하고 회의 도중에 자리를 뜨는 경우가 많다. 재석률은 실질적인 회의 참석률을 집계한 것으로 국회의원의 성실도를 판단하는 척도다.법률소비자연맹 발표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평균 본회의 재석률은 70.35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이 당진시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본지는 오성환 당선인을 만나 시정 운영 핵심 방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Q.2수끝에 당진시장 당선에 성공했다.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들은 무엇보다 저에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당진을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여망을 실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잘 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느정도 예상은 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매서웠다. 국민의힘이 당진시장 자리를 8년 만에 탈환했다.4년전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을 비롯한 광역의회 (비례포함)와 기초의회 18석 중 11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정치 구도는 정반대가 됐다. 당진시장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18석 가운데 11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당진시장 선거에서 보수의 바람은 더욱도드라졌다. 오성환 후보가 14개 읍·면·동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진보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6·1지방선거가 끝났다. 당선과 낙선이 결정됨에 따라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몇몇 후보자들은 낙선한 것도 분통한데,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마저도 돌려받을 수 없어 속상하다. 선거를 치르고 난 후 후보자들에게 법정선거비용 범위 내에서 사용한 비용 중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 바로 선거비용 보전 제도. 이 제도는 선거 뒤에 일정 비율 이상을 득표한 후보에게 홍보물 제작비, 방송 광고·연설비 등 선거운동에 들어간 비용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다. 그렇다면, 얼마나 득표를 해야 선거비용을 돌려받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혜진 수습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성환 당선인이 1만 240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대선 직후 치러지며 투표율이 저조한 탓에 당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지층 표 이탈을 우려하면서도 내심 1%의 가능성으로 승리를 기대했다.2일 새벽 1시경, 오성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오성환 후보 캠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던 반면 김기재 후보 캠프는 침울함으로 가득했다. 이에 본지는 개표 당일 양당 선거캠프의 현장 상황을 스케치했다.이미 당선 예상한 국민의힘“10. 9. 8. 7...” 광역단체장 17곳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집계결과에 따르면 당진시 선거인단 수는 14만 8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못미치는 6만 4881명만이 투표했다. 기권 수는 7만 5127명이며, 무효 투표수는 981표로 최종 투표율은 46.3%다.이 가운데 58.01%(3만 7070명)는 오성환 당선인을 택했다. 41.98%(2만 6830명)을 얻은 김기재 후보와의 표차는 1만 240표다.당진 14개 읍·면·동별 득표 현황을 살펴보면 오성환 당선인은 모든 지역에서 김기재 후보를 앞질렀다.특히, 오성환 당선자는 신평면과 합덕읍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 광역의원을 싹쓸이한 국민의 힘은 제1선거구에서 이철수(국민의힘)가 1만 2341표(55.95%)를 얻어 9713표(44.04%)를 얻은 현역 이계양(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이철수는 정미면에서 1004표를 얻어 이계양(462표)을 압도했고, 이계양의 지역구였던 합덕읍에서조차 155표의 차이로 앞섰다.제2선거구에서 이완식(국민의힘)은 9766표(49.89%)를 득표해 △구본현(더불어민주당, 8156표) △이선영(정의당, 1650표)을 앞질렀다. 이완식은 송악·신평·송산에서 각각 4072표, 2937표,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당진시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200여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개표상황을 정리, 분류, 참관하러 모여있었다. 처음에는 밖에서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이 점차 안으로 들어가 체육관 안을 가득 메웠다. 체육관 안에 있는 소방관들과 경찰들이 모여 체육관 문 앞에 자리를 잡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밝은 전구들이 켜져 있어 안에 있는 직원들과 참관인들이 개표정리를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다. 한쪽 의자에는 참관인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개
[당진신문=김진아 PD] 6·1지방선거에서 출향인들이 서울 구로구청장, 강남구청장,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되며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우강면 창리 출신인 문헌일(69/국민의힘) 당선인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에서 9만6643표(52.25%)를 얻어 당선됐다. 문헌일 당선인은 재경당진시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과 새누리당 구로구을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면천면 자개리 출신인 조성명(65/국민의힘) 당선인은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에서 16만8456표(70.39%)를 얻어 당선됐다.일찍이 서울로 상경해 도곡동에서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이철수(국민의힘) △제2선거구-이완식(국민의힘) △제3선거구-최창용(국민의힘) 당진시의원 △가선거구-김봉균(국민의힘), 김명진(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조상연(더불어민주당), 서영훈(국민의힘) △다선거구-최연숙(더불어민주당), 전영옥(국민의힘), 김덕주(국민의힘), 윤명수(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김명회(국민의힘), 박명우(더불어민주당), 김선호(더불어민주당), 심의수(국민의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지방선거 당진시장에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2일 새벽 1시경 개표 결과 오성환 후보는 1만 9590표(58.46%)를 득표해, 김기재 더불어민주당 후보(1만 3920표)보다 5670표를 앞서며 당진시장 당선을 확정지었다.개표 현황을 지켜보던 오성환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당선을 확정 짓고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오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오성환 후보는 당진당협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오성황 당선자는 “당진시민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표 결과 오성환 후보(국민의힘)가 김기재 후보(더불어민주당)를 앞서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진 고대면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20시 30분경 사전투표와 관외투표에 대한 개표가 우선 시작됐다.23시 기준 사전투표 개표 결과 합덕읍을 제외한 당진 13개 읍면동에서 오성환 후보는 1만 1171표를 얻어 선두를 달렸으며, 김기재 후보는 8926표를 득표해 두 후보의 표차는 2245표다.오성환 후보는 13개 읍면동 가운데 △당진2동(오성환 850표vs김기재 907표) △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는 30일 당진시장 김기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오성환 후보(국민의 힘)을 초청해 교육에 대한 정책과 앞으로의 당진시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후보자 토론회는 △토론회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재 후보와 오성환 후보는 당진시 교육 발전을 위한 각자의 공약과 해법을 제시했다. 김기재 후보는 “교육에 관련한 구조적인 시스템을 보강하고 마련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고 의무”라며 “아이들의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김기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오성환 후보(국민의힘)가 농업정책 관련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지난 27일 사단법인 당진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진시장 후보자초청 농업정책 토론을 개최했다. 토론회가 진행되기 전 공정토론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에 두 후보가 서명하고, 토론회를 마치고 나서는 후보자 간의 정책 협약을 맺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농업정책에 대한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후보자 토론회는 당진농업회의소 한성환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정토론 준수 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 여·야가 세대 대결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3040, 국민의힘은 506070+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이번 당진 지방선거의 관전포인트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아니면 국민의힘의 탈환이냐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전국지방선거에서 당진은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4자리중 무려 9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4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본지에서 23일 발표한 여론조사(19일~20일 조사,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일부 당진지역 후보자들이 톡톡 튀는 선거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때 선거철이 되면 홍보 노래와 확성기 소음, 길에 버려지는 전단지와 명함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고, 선거운동 전략도 달라졌다. 일상을 방해하지 않는 배려 선거로 표심을 견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당진지역 후보자들 역시 이색적인 선거 전략을 세워 유권자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쓰레기도 줍고 선거운동도 하고 ‘1석 2조’선거운동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들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시장 김기재 후보와 오성환 후보가연이은 토론회에서 의혹 제기, 흠집 내기 등 공방전을 벌이며 치열한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다. 두 후보의 치열한 난타전은 24일과 25일에 열린 토론회에서 벌어졌다. 우선, 두 후보는 공보물 내용을 두고 사실관계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김기재 “잃어버린 8년? 후배 공직자 모독”오성환 “잃어버린 8년은 시민들의 호소”오성환 후보는 김기재 후보의 공보물 내용 가운데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액이 0원이라는 점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오성환 후보는 “김기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