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이 2024년 1월 2일 문을 연다.‘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 인산에 참례차 서울에 갔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귀향한 원용은이 당시 면천공립보통학교 재학생인 박창신, 이종원 등과 함께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우리나라 학생독립만세운동사에 선구적 의미를 가지며 당진지역 항일운동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은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 올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은 ‘2023 아티스트 오브 당진’에 선정된 인주리, 장동욱, 한흥복 작가 등 3인을 강사로 초빙, 12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참여마을은 대덕1리 마을회관, 신성아파트 경로당, 늘봄 요양센터, 한성필하우스 경로당, 우두1동 마을회관, 봉소3리 마을회관으로 총 6개 마을이다.프로그램은 미술·사진 융복합 수업으로
[당진신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12월 19일부터 ‘합덕제 및 농사 관련 디자인 굿즈’를 전시하고 있다.도시에 살다 당진에 정착한 청년 여성 창업자 세 팀이 당진의 농촌을 배경으로 일과 삶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그간 기획하여 제작한 디자인 굿즈들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로비 공간에 전시한다.합덕제와 버그내순례길을 모티브로 그린 굿즈와 당진의 소규모 농가와 농부의 이야기로 만든 제품, 화훼 농가에서 재배되는 꽃들을 기억하기 위한 일러스트 제품들이 전시된다.농부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전하는 △가주스페이스(농촌기획자/박향주) △당진의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4년부터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후 조리비를 지원한다.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산모에게 소득 기준 없이 단태아 60만 원, 다태아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주민등록번호 부여 일로부터 6개월 이내 거주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오성환 시장은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당진신문] 지난 12월 20일 (재)당진문화재단의 문화도시지원센터와 당진전통시장상인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당진시의 문화 및 경제발전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당진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페스타’, ‘우리 당진에 산다’ 등 사업들을 더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경제적 가치 창출의 성과를 보인다는 계획이다.(재)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당진전통시장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간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문화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문화공감터에서 ‘문화도시를 위한 어린이 특별공연’ 브레멘 음악대(Earth, 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어린이 환경 뮤지컬로 쉽고 즐겁게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티켓오픈 후 단 20분 만에 4회차 전석이 매진되는 대성공을 거뒀다.브레멘 음악대(Earth, 지구)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무대 연출로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당진신문]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회장 나동수)는 22일 당진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당진시예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당진시 예선에서는 2백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독후감 단체 부문 5팀(15명), 개인 부문 23편과 편지글 17편의 우수작품과 단체부 최우수 학교에 대한 지도교사 표창이 이뤄졌다.특히, 충청남도 예선 대회에서는 당진시에서 출품한 54편 중 단체부 3팀을 포함한 19편이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종합평가 운영 부문에서는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나동수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도시의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창문을 열면, 우리는 때로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순간을 포착하는 풍경을 그리는 예술가들은 도시의 소란과 조용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창 밖의 풍경’을 특별한 예술로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단순히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당진사생회(회장 이상옥)의 열아홉명의 회원들도 자연속에서 보물을 찾아 영혼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5회 당진사생회 정기전 ‘창 밖의 풍경’이 열렸는데요. 도시와 자연의
[당진신문] 당진문화원(원장 김윤숙)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7회 ‘시·서·화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지난 16일 당진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당진에서 말년을 보내며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던 조선조 성리학의 대가 구봉 송익필 선생을 선양하기 위해 열리는 시·서·화 공모전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작품 공모를 받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들이 결정됐다.당진문화원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상장 및 상금을 전달했으며, 시상식이 끝난 후 2층 전시관에서 학생, 성인의 문인화 작품 31점의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당진문예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청목회 정기전시회가 진행됐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 2013년 창립한 청목회는 매년 유화, 수채화, 인물화, 구상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청목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려운 이웃돕기 기획전으로 정기전을 개최, 수익금 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등 당진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청목회 정기전은 많은 당진시민들의 관심 속에 큰 사랑
[당진신문] 2023 당진시 경관기록단 사진 전시회가 22일까지 당진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우수경관자원의 새로운 모습 발굴 경관자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당진시는2023년 경관기록단 17명으로 구성 사진 28편을 담아 도록으로 제작 발간했다.당진시는 지난2 019년 전국 최초로 1년여에 걸쳐 시 전역의 경관자원 조사를 통해 당진을 잘 드러내는 21개의 우수경관자원을 선정 시민의 시선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경관기록단은 건축사, 회사원, 자영업,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당진신문] 당진시가 제작한 웹 시트콤 ‘한기훈TV’가 14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주최한 2023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웹 시트콤 ‘한기훈TV’는 기성세대와 엠제트(MZ)세대 간의 세대 차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직장 내 갑질 문화를 탈피하여 공직 내 공감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소셜미디어팀은 2023년 웹 시트콤 ‘팀장님이 왜 이럴까?’ 시즌2를 통해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등의 당진시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당진시 인구 17만 달성 기념 댄스챌린지 △보건소 점심시간 양치
[당진신문] 당진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소통 캐릭터 당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어린이 교육 연극을 펼쳤다.어린이집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3일간 1,400여 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특히 이번 공연은 평소 유아들이 접하기 어려운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서 배우들과 같이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연극은 당진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규환 시인은 교직 당시 ‘시와 시론’을 통해 작가로 등단한 당진의 대표 시인중 한명이다. 지금까지 첫 시집 ‘그리움의 활주로’를 비롯해 총 4권의 시집을 낸 창작에 열성적인 시인이다. 최근 김 시인이 그동안 출간했던 시집에서 128편을 골라 엮은 시선집 ‘별 소리가 들린다’(인문학사)를 펴냈다. 이 시선집은 월간 시전문지 ‘월간시인’이 기획편집한 신작 시집 시리즈로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시집은 △1부 오후에 쓴 편지 △2부 정을 묻는 이정표 △3부 보내는 천년 맞이하는 천년 등 3부로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2월 10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예담컴퍼니(대표 김주희)가 나라와 세대를 초월한 심훈 뮤지컬 ‘상록, 그 푸른 꽃’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상록, 그 푸른 꽃’은 역사에 기반한 창작극으로 지역 시민들과 함께해 더 특별한 의미를 가졌는데요. 5살부터 7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열정적으로 연습했고, 몽골의 이주여성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처음에는 배우들 모두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이 쌓여갔다고 합니다. 또한 배우들은 서로를 배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당진문화원, ㈔내포지방 고대문화연구원, 백제부흥전쟁 당진백촌강전투 유적지선양회가 ‘2023년 백제부흥전쟁 백촌강전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15일 당진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 학술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 이도학 명예교수가 백제부흥전쟁의 주류성과 백촌강의 기조를 발표했다. 이어서 △해군사관학교 장학근 한국사 명예교수의 ‘백제부흥전쟁기 동북아 정세와 백촌강 해전’ △㈔빛나사역사연구소장 김준권 문학박사의 ‘연구사를 통해 본 백촌강 전쟁’ △㈔내포지
[당진신문] 당진시가 14일 ‘당진시 관광벨트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문화, 체육, 관광이 살아있는 명품 도시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양레저 관광권역의 관광 여건을 검토하고 종합적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벨트 조성의 타당성을 도출해 유치시설을 선정하고 투자계획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과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삽교호 관광지~부곡 국가산업단지 해양레저 관광 여건 및 전망 분석 △당진시 관광벨트 조성 기본구상과 과제별 세부 전략 수립 및 제도적 규제 완화 사항 검토 △체류형 관광공간
[당진신문] 생생문화유산 사업 ‘면천 읍성 360도 투어’가 2023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면천 읍성 권역의 문화유산을 관광콘텐츠로 활용하여 체험해 보는 면천 읍성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2020년 처음 공모에 선정되어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 주관으로 올해까지 추진한다. 지난 2021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대표 프로그램인‘면천 읍성 360도 투어’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면천지역의 문화유산을 해설 투어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신문]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진하)는 학생회 임원단은 11일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와 석문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학생회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는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추진됐다.석문지구대 경찰관과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은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주니 반갑고 보람을 느꼈다”며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사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5학년 김호정 학생은 “평소에도 경찰관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1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열린 관광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교류 △이동 취약계층 관광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관광 분야 종사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두가 이동 제약 없는 관광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당진시는 ‘2024년 열린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