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하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당진시는 2024년 당진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으로 시비 36억원을 확보하고 일반 당진사랑상품권을 407억 발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개인 월 50만 원, 할인율은 10%이다.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1월분은 이틀 만에 완판됐고 2월분은 2시간 만에 완판됐다.2일 제107회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상연 의원은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인하 해야합니다’라는 주제로
[당진신문] 2일 0시 24분 당진시 원당동에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 바닥과 벽, 가구 등이 소실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소유자가 무선청소기를 충전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점과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파열된 흔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청소기,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하는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배터리 열폭주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장치가 장착된 인증 제품 사용, 충전 시 자리
[당진신문]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가 모여 민관 합동으로 중점 관리 대상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중점 관리 대상 성수품은 사과, 배, 밤, 양파, 배추, 파, 고추, 마늘, 조기, 명태, 김, 오징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참기름, 식용유(콩기름), 두부, 밀가루 20개 품목이다.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당진신문]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시민, 출향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은 인구 17만 기념 영상 시청,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민선8기 당진시 인구정책은 그동안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기업투자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 → 정주 여건 개선) 조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교육
[당진신문] 당진시는 3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2월 직원 만남의 날과 함께 진행해 약 700여 명의 공무원이 강의를 들었으며,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 직원들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걸 듣고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우동기 위원장은 특강에서 당진시의 17만 인구 달성 축하 인사말과 함께 △지방소멸 극복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특화 발전 △지방자치 분권에 있어 공무원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특히 지방소멸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대표이사 구본찬)이 지난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 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 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원사를 선정하고 있다.1월 31일 지발위는 당진신문을 비롯한 지역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1개사 등 총 68개사가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29일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건축·토목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당진지역건축사회, 당진시 측량협의회 소속 관계자와 함께 ‘건축 복합민원 담당자 및 업무 대행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 신청 시 보완요청으로(구비 도서 누락이나 법규적용 오류 등) 민원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건축 복합민원 구비 도서 및 체크리스트’를 직접 제작해 공유했다. 또한 주요 보완 사례 교육과 실무차원의 개선안 등을 건의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단행된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겨울철 내린 눈이 녹고 다시 얼어 생긴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겨울철은 밤사이 내린 눈이 녹아 생긴 물이 얼어 곳곳에 빙판길이 생기고 낮은 기온으로 몸이 위축·경직 되어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끄러짐에 대한 반응이 늦어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또한 고령자의 경우 근골격계와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이라도 치명적인 합병증을 낳을 수 있으며, 한번 다치면 치료 기간 중 근력 감퇴 및 합병증 악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한 규모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을 설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당진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2019년 6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교직원수련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축 후보지를 검토해 공유재산교환방식으로 의견수렴 후 202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2월 말까지 14개 읍면동과 합동으로 일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섰다.주요 개정 내용은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고, 표시기간 15일이 지나면 신속히 자진 철거해야 한다. 또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정차·주차 금지표시 구간 등엔 설치가 금지된다. 신호기나 안전표지 등을 가리거나 도로 횡단 및 교차로·횡단 보도·버스정류장 주변 5~10m(주·정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서천시장 피해대책 TF(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28일 화재참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당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피해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어기구 위원장(당진)을 비롯해 문진석(천안갑, 행안위), 박영순(대전대덕, 산업위) 등 TF 소속 충청권 의원과 신영대(군산, 산업위), 이동주(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등 피해 지원 대책 마련과 관련된 상임위 소속의원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면담을 통해 “서천군은 충남에서 지방소멸 위험이 가장 크고 살림도
[당진신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 차(1월 7일~13일)에 전국적으로 360명(충남 3명)이 발생했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로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수인성 감염병이다. 감염력이 높아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겨울철 낮은 기온과 함께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자 안전수칙 안내에 나섰다.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 붙는 현상으로, 얼음이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가 비쳐 보여 ‘블랙아이스’라고 불리며 일반 아스팔트 도로와 분간이 어렵기 때문에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불린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당진에서 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혼자 하는 것이 편해진 시대에서 당진도 예외일 수가 없다. 2021년 기준 당진의 1인 가구 비율은 36.1%이며, 이 가운데 청장년층 남성 1인 가구 비율은 6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현안과제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1인 가구는 2005년 20%를 차지했지만, △2010년 23.9% △2015년 27.2% △2020년 31.7%로 점차 증가했다.2022년 기준 충남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91만 5634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 작업을 본격화했다.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의원들은 한 달에 최대 40만원씩 연간 48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당진시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한 달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221만 5500원을 포함한 총 331만 5500원(세전)이다. 연간으로 합하면 3977만원이다.이는 충남도 14개 시·군에서 △천안시 403만 780원(연간 4837만원) △아산시 354만 9730원(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본지에서 보도한 기사에 대해 당진시가 “전통시장 정비사업 추진사업 행정절차는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결정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본지는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서 법인 주식회사를 세우고, 3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서를 지난해 12월 20일 당진시에 제출했으며, 당진시는 ‘환매특약’ 조건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 이후 당진시 지역경제과는 구두로 민간투자 사업 방식을 추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불에 가장 취약한 봄철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지난해 4월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야산 일원에서 수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산림 및 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원당동 구봉 송익필 묘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인력 및 헬기 2대 등이 투입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총 69건이며, 실제 산불로 발생된 건수는 총 7건이다. 전체 피해면적은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이란 방재정책 전반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자주적인 방재 역량의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 시·군·구 별로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전도 진단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의 분석·피해 규모의 저감 능력을 진단하기 위한 진단지표 및 진단기준에 따라 분석하고 있다.이에 행안부는 자연재해 안전도를 228개 지자체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5일 오후 16시 43분에 당진시 사기소동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6시간 58분에 소화기로 자체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브레이크 라이닝 및 캘리퍼가 일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운전석 5번축 브레이크 라이닝이 과열되어 주변 가연물에 의해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1일 21시 40분경 당진시 원당교차로 굴다리 밑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EV6 SUV 한 대가 4차선에서 3차선으로 과속하며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3차선에 있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다.충돌의 여파로 버스는 맞은편 차선으로 밀려 나가며 옆 차선에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으며, 다중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일대 통행이 한동안 정체됐으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사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후 급발진과 졸음운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