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경찰수련원 신축부지에 신평면이 선정됐다. 경찰수련원은 경찰청의 경찰복지정책 중에 하나로 운영되는 시설이며, 주로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경찰수련원은 강원도 강릉을 비롯한 총 8곳이며, 최근에는 대구 달성군에 경찰수련원 설립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다.복지 차원에서 마련된 숙박 시설이라는 점에서 해마다 경찰 가족을 비롯한 교육연수생에게 수련원은 인기가 높다. 그리고 수련원을 방문한 경찰 가족은 지역에서 관광과 식사 등으로 소비하는 만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행정 효율성 및 주민 편익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지만,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당진은 14개 읍·면·동에서 통과 반으로 나뉜 행정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를 개정, 3개 통과 17개 반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당진1동의 경우 읍내동 9통에 속해있던 벽산아파트 101동~104동까지를 16통으로 새로 개설한다. 이는 각 동과 라인에 따라 11개 반으로 나뉘는 것으로, 수청동 수청한라비발디아파트 101동~1
[당진신문]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장)가 18일 제106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07회 임시회를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8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월 26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심사 및 의결을 거쳐 2월 2일 개최되는 제4차 본회의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특정업체에 이유 없이 예선배정을 대폭 축소하고, 업계 정상관행에 벗어난 수수료를 강요한 평택·당진항의 유력 해운대리점업체인 상록해운㈜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3억 6천 1백만 원을 부과받는 한편, 검찰에 고발당했다.공정위 신고를 이유로 보복조치한 것으로도 알려진 상록해운은 해운선사를 대리해 예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선업체 섭외 등 선박 입·출항 관련 업무를 하는 해운대리점업체다. 현재 평택·당진항 송악부두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예선=선박을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접·이안 등을 보조하는 선박을 의미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당진 이외 지역으로 변경되면 자동으로 해지된다.올해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상해 제외) △화재폭발붕괴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당진시 역점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사업을 포함해 총 528건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과의 융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경제·농어업 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시장이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당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지난 17일 오 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의 각 분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선, 오 시장은 지난해 인구 17만명 달성을 비롯한 여러 성과를 드러내며, 향후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오 시장은 “지난 한 해 가장 큰 일은 50년 만에 당진시 인구가 17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가장 많은
[당진신문] 당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숨졌다.지난 16일 오전 8시 반쯤 당진시 대덕동에 있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을 덮쳤다.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속도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공공건축 실현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 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토록 하여 보다 아름답고 내실 있는 건축물을 통한 도시경관을 만들어내는 제도다.이날 행사는 김영명 부시장, 김해규 스마트도시과장,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괄건축가는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의 윤여갑 건축사 △경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당진시 겨울철 화재 추이 및 화재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2년) 당진시 겨울에 발생한 화재는 146건(‘20년 52건, ’21년 49건, ‘22년 45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8건(사망4, 부상4)·재산피해는 30억원 이상 발생했다.인명피해 발생장소로는 아파트 3명(사망2, 부상1), 단독주택 1명(사망1), 공장시설 4명(사망1, 부상3)이다. 주거시설의 경우 독립적인 공간이며 거주자가 휴식
[당진신문] 당진 시곡동 32번 국도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19시 37분쯤 시곡동 32번 국도의 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9대, 인력 21명을 동원해 약 17분 만인 19시 54분에 불길을 잡았다.불에 탄 차량은 2009년식 SM5로 전소됐고, 운전석에 타고 있었던 남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파악중으로 차량 내부가 심하게 불에 타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당진시는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당진시는 오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충청남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성수품(떡, 한과 등)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가 표시 사항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혼동표시 등 원산지 관련 사항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식품위생 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그동안 도로 차선의 휘도 측정과 공사 사업계획서 검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공사비용을 집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만 낭비해 왔던 셈이다.아스팔트 도로 노면에 차선도색과 문자도색은 도로용 페인트에 도로표지도로용 유리알을 혼합해 그리고 있다. 유리알을 사용하는 이유는 차량 전조등 빛을 더 넓게 반사해 운전자가 차선을 쉽게 인식하기 위해서다. 비나 눈이 오거나, 겨울철 도로 위에 생기는 얇은 얼음층에도 차선은 생명선 역할을 하는 만큼 유리알 함유량은 중요하다. 만약에 성능이 떨어지는 반사 물질 등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만성적인 청사 내 주차난으로 골머리를 앓는 당진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눈이 내렸던 지난 10일 오전 10시 시청 지하주차장 주차공간은 꽉 찼고, 일부 몇몇 차량은 빈자리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며 주차장을 돌았지만, 자리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지상 주차장 역시 빈자리가 10곳도 남지 않았고,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중주차 차량도 많았다.당진시에 따르면 시청 지하와 옥외를 포함한 주차면적은 807면 규모로, 이는 법정주차면수의 2.16배 수준으로 적지 않다. 하지만 2023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겨울철 도로 위 포트홀이 도로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도로 위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은 높은 속도로 달리거나, 혹은 눈과 비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포트홀을 인지하지 못해 접촉사고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상승과 제설작업으로 사용된 염화칼슘에 의해 포트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환경제설재, 제설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는 아스팔트 골재의 박리를 심화시켜 내구성 저하의 원인으로 꼽힌다. 내구성이 약화된 아스팔트 위에 차량들이 다니면서, 도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원도심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와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당진1동에 위치한 당진 원도심은 금융, 의료기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당진 유일의 종합품목 판매 상권으로 골목마다 스토리가 잠재돼 있다. 무엇보다 당진읍성 유적발굴로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진의 중심 경제문화공간 등의 보유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하지만 당진 원도심은 구 군청과 터미널 등 각종 관공서 및 주요 시설이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상권이 점차 침체됐다. 특히, 스타점포 부재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지난 6일 천안시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진 지역 농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아산 산란계농장에 이은 두 번째 도내 AI 발생으로, 시는 역학조사 결과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발생농장 인근에 철새 도래지가 있는데다, 반경 10㎞ 내에 221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있는 만큼,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농장은 23만 9000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읍내동에서 30대 남성이 이웃 여성을 둔기로 상해를 입히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경 당진 읍내동의 한 빌라에서 출근길에 나서던 20대 여성이 옆집에 거주하던 30대 남성에게 둔기로 공격을 받았다. 이때 남성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어깨와 등에 상해를 입은 여성은 발라 앞 편의점으로 이동해 신고를 요청했다.이에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당진소방서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남성은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이에 경찰은 남성의 차량 번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1일 서장 집무실에서 신규 임용자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이번에 구급분야로 임용된 김진석, 전재명 소방사는 충청소방학교에서 24주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기본·심화 현장대응훈련을 수료했으며,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충남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능력을 키웠다.이날 임용식은 △소방서장 신고 △소방서장 간담회 △당진소방서 직원 소개 및 청사 안내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3대 중점비위 예방교육 및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신임 소방공무원 2명은 이
[당진신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전ㆍ세종ㆍ충남 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태세를 완비하여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육군 32보병사단은 “혹한기훈련 기간 동안 주ㆍ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