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주말이자 황금연휴인 3일부터 5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심체험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최근 센터 내 농심테마파크에 온갖 봄꽃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현재 농심테마파크에는 고양이발톱, 마르고나, 아르메리아 같은 야생화부터 꽃양귀비, 목마가렛 등 초화류가 만발했다.또한 농심테마파크 내 풍차로 오르는 데크길 사이로 만개하는 영산홍과 벚꽃을 비롯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은 농심테마파크를 넘어 당진을 대표하는 봄 명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최근 들어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더욱 유명해진 김대건 신부의 출생지 솔뫼성지에 지역의 중소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솔뫼협동조합 로컬푸드행복장터’가 문을 열었다.도비 2억에 시비 6억5천만원이 투입된 솔뫼로컬푸드 사업은 430㎡규모로 당진시가 솔뫼협동조합에 임대해 로컬푸드매장과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솔뫼협동조합 대표이사 이용호 신부는 “오래전부터 소규모농가들이 판로를 걱정하며 직매장 설치를 건의해왔다. 특히 소규모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 조합원들이나 출하농민들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당진시 일원에서는 현재 고구마 정식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20일 합덕읍 소소리 고구마 첫 정식을 실시했다. 당진에서는 약 703㏊의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해 연간 약 1만545톤가량을 생산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순성중학교와 신평중학교 두 곳에서 학생 680여 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의 날’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쌀빵과 해나루사과주스를 지원했다.특히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지원청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연계돼 미래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농업 가치를 전할 수 있었다.센터 담당자는 “향토음식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에 농업인에게 공급할 채종포산 벼 4개 종자(해담, 해품, 삼광, 새일미) 1톤에 대해 문제가 되고 있는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과 선충 등을 소독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소독한 우량종자를 올해 15.6㏊의 채종포에 파종해 총 105톤가량을 수확해 내년에 필요한 자체생산종자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센터 담당자는 “철저한 종자 소독은 풍년 농사의 첫 걸음”이라며 “소독방법을 준수해 농업인 모두 올해 풍년농사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벼 종자 소독방법은 물 100ℓ, 종자 10㎏ 기준으로 온탕소독기를 이
당진시농업회의소(회장 박유신)는 지난 4월 13일 정관 개정을 목적으로 첫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총 42명의 대의원 중 20명이 참석하였고, 17명 위임장 제출, 5명이 불참한 가운데 개최된 총회에서 농업회의소 사업범위 조정, 정회원의 범위 확대, 준회원제의 도입, 14개 농축낙협장의 당연직 대의원 부여, 분과위원장 선임관련 이사회 위임, 6개 농업단체장(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과 농협시지부장의 당연직 부회장, 농협 추천 3명 이사 부여안을 통과시켰다. 박유신 회장은 “
지역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6차산업화에 도전장을 내민 당진시 송산면 아궁이마을이 지난 17일 고구마 가공유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궁이마을은 당진시 송산면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63명의 농업인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이곳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두레기업 창업ㆍ육성사업에 선정돼 조합원 출자 2억 원과 시비 3억 원, 국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는 등 6차산업화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이번에 198㎡ 규모로 준공된 고구마 가공유통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 대상사 40명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수강생 1년차는 80% 이상의 출석률과 필기시험을 거쳐 수료증을 받급 받을 수있으며 2년차는 도시농업 관련 봉사활동 50시간 이상 수행, 보수교육 10시간 등 심사를 거쳐 한국마스터가드너 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이번 과정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당진사무소(사무소장 함홍주, 이하 농관원)는 올해 10월 14일부터 고품질 쌀 유통 및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양곡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등급표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쌀 등급표시에서 등급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 표시하는 미검사를 삭제하고, 표시등급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지 않으면 ‘등외’로 표시토록 하였으며,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여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었다.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10월 14일부터 쌀을 취급하는 모든 가공ㆍ판매업체는 쌀 등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과 합동으로 섬마을인 석문면 난지1리에서 농기계 수리교육을 진행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수리교육은 순회교육차량을 이용해 경운기와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농가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졌다.또한 고장 난 농기계에 대해서는 수리도 병행하는 한편 고장이 발생했을 때 활용가능한 간단한 응급처치요령 교육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기계 수리에 그치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
전국한우협회 당진시지부장 신임회장에 이재천 씨가 취임했다.지난 1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은 박희상 회장이 이임하고 이재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박희상 이임회장은 “축산농가들의 염원이기도 한 무허가축사가 양성화되지 못해 안타깝다. 임기가 끝났지만 한우농가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재천 신임지부장은 “앞으로 축산여건이 결코 유리하지 않아 한우농가 생존권을 위해 단결 할 때로서 앞으로도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 당부 한다”고 인사했다.김충완 전국한우협회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우협회는 국무총리실에 대책본부를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꽃 개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사과적과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으로, 최근 과수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차원에서 카바릴수화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이 농약은 꿀벌에 독성이 있어 잘못 살포하면 양봉을 하는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특히 사과꽃이 피었을 때 살포할 경우 꽃을 찾아다니는 꿀벌을 비롯한 화분매개곤충에게 매우 치명적이다.또한 사과꽃이 진 뒤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에 같은 야생화가 있으면 꿀
당진 서야중고등학교(교장 단현순)는 지난 20일 정민관에서 서야학교 개교6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오전 기념식과 더불어 이날 행사장인 정민관에는 서야학교의 60년 발자취를 기록한 사진 및 교지와 그림 전시회가 마련됐다.한편 오후에는 청송관에서 서야골든벨을 개최해 재학생들이 서야의 정신과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문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서야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 행사를 준비한 단현순 교장은 “개교60주년을 계기로 100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당진의 명문사학으로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호 간척지의 농지를 지역의 농민에게 분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석문간척지의 임차를 신청한 영농법인에 대한 추첨이 있던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앞에서는 석문면농민회장인 유진선 씨가 1인 시위를 벌였다.유 씨는 “대호간척지는 석문에서 농민들이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농지임에도 불구하고 당진낙협의 조사료 단지 조성으로 인해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당진낙협과 대규모 조사료단지 임대계약을 체결한 농어촌공사를 규탄했다.간척지에 조성한 농지 문제로 농어촌공사와 농민들 그리고
석문간척지에 대한 임대 법인 추첨이 마무리됐다.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이하 농어촌공사)에서 지난 17일 ‘2018년 석문지구 간척농지’에 임대 계약을 신청한 영 농법인을 대상으로 추첨 형식의 계약 대상자 선정이 진행됐다.당초 농어촌공사에서는 지난 3일 피해농업법인 임대구역 311필지, 일반농업법인 임대구역 71필지, 타작물 임대구역 99필지 등 총 481필지, 약 878만㎡에 대한 임대공고를 발표한 바 있다.공고에 따라 83개 농업법인이 4일부터 13일까지 자격을 구비해 신청했으며, 추첨일인 17일 45개 법인이 선정됐다.
당진쌀이 적극적인 홍보 효과에 힘입어 서울과 제주에 입점한 마트에서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시 양재동에 소재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당진쌀은 153톤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같은 곳에서 지난해 1년 동안 판매된 157톤에 육박하는 수치다.여기에는 시와 지역농협의 대대적인 홍보판촉의 효과가 컸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해당 마트에서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약 2주 동안 다시 한 번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진쌀을 알리기 위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농업ㆍ농촌 현장중심의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에 나섰다.찾아가는 영농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은 매주 수요일 센터 내 팀별로 14개 읍ㆍ면ㆍ동 분담지역의 272개 마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당면영농 현장지도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이다.2인 1조로 편성돼 운영되는 현장지도에서는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 및 못자리 설치방법 등 벼 육묘 지도 ▲벼 키다리병 예방 및 대처 방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축사 악취를 줄여주는 효자로 각광받고 있다.센터가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미생물보다 10배 이상의 균수(1㎖당 10이상)를 함유하고 있으며, 연간 전체 생산량 350톤 중 270톤이 축산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축산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이유는 미생물을 가축 음용수와 사료에 혼합해 먹이면 장내에서 소화 작용이 활발해져 가축 분뇨 냄새의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가축 분뇨 내에서 분해미생물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변동주)에서는 2018년도 콩 보급종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하여 4월 20일까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및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신청이 가능한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사용하는 대원콩 115톤, 선유콩 5톤 등 총 120톤이며, 연장기간(4.11~4.20.)동안은 미소독종자만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금번에 신청한 콩 정부 보급종자는 ‘18년 5월 12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추가로 신청 받는 품종은 지역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공
당진시가 이달 25일까지 2018년 농어업발전기금 2차 융자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자는 당진시에 주소 또는 소재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인과 농어업 생산자 조직 등이 해당된다.융자한도액은 농가의 경우 최대 5천만 원, 법인ㆍ단체는 1억 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연 이율 1%다.융자상환은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원금과 이자를 균분 상환하는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방식이다.대상사업은 ▲농어촌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