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사회단체가 ‘핵 발전소(SMR)를 당진에 건설하면 된다’고 발언한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을 규탄했다.24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당진시민사회단체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이자 윤석열 당선인 캠프의 원자력·에너지 정책분과장이었던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의 발언 사실에 한밤중 홍두깨식으로 두들겨 맞은 당진시민은 그 놀라움과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면서 “충남 당진에 소형원전 건설 발언이 웬 말이냐, 17만 당진시민에게 즉각적인 해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당진시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법무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했다.지난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용선 전 경기남부청장은 앞으로 대통령 취임 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부법무행정분과는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간사이며, 전문위원 10명, 실무위원 11명 등으로 인수위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후보 선대위원회 상황실 부실장에 이어 선대본부 상황대응단장을 맡아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보존회장 김병재)가 오는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줄다리기 시연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안했다.축제위원회와 보존회에 따르면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는 조선시대 때부터 국가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일치와 통합을 도모했으며, 세대가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으로 오랜 시간 개최되어 왔다.이처럼 기지시줄다리기는 단결의 공동체 정신과 통합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핵발전소(SMR)를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자리에 건설하면 된다’고 망언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를 규탄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8일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경향신문 [‘탈원전’서 ‘원전 강국’으로...원자력, 녹색에너지 전환 주목]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면서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탄 대신 SMR로만 하면 된다. 고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명수 시인이 선출됐다. 신임 김명수 회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나태주, 구재기 시인들과 새여울 동인회를 창립 활동하고 198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시집 ‘질경이 꽃’을 비롯한 7권의 시집을 펴냈다.또한, ‘웅진문학상’, ‘충남 문학대상’, ‘대전시인상’, ‘문학시대 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효와 인성교육연구소를 통해 문화와 예술, 교육 분야에서 기획 컨설팅 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다.충남문인협회는 최근 2022년 3월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명수
“중앙에서 대선에 집중하라고 해서 개인 선거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선거구가 또 변경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동네에 가서 선거운동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럽다. 이는 결국 현직을 위한 선거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예상 출마자 A씨[당진신문=지나영 기자] 6·1 전국지방선거까지 불과 3개월 앞두고 지방선거에 적용될 충남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선거에 새로운 복병이 생겼다.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법적으로 선거일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결정됐어야 했지만, 여·야는 대선에 집중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치열했던 대선이 끝나고 전국에서 지방선거 체제로 돌아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진 지역 예비후보 등록자는 △당진시장-이해선(국민의힘), 정석래(국민의힘), 오성환(국민의힘), 이종현(국민의힘)-사퇴, 최창용(국민의힘) △충남도의원-이완식(국민의힘), 이철수(국민의힘), 윤기섭(국민의힘), 김왕팔(국민의힘) △당진시의원-문선이(국민의힘), 김덕주(국민의힘), 김준(국민의힘), 김진숙(진보당), 김영애(무소속), 심의수(국민의힘), 전영옥(국민의힘), 조상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합덕읍은 한때 인구가 2만여 명이 넘게 살만큼 북적거리는 곳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풍요도 이어져 ‘상한 생선을 합덕 장날에 내놔도 팔린다’는 말이 있었을 만큼 합덕읍은 화려한 명성을 지녔었다고.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합덕읍의 영광은 간 곳 없이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그 이유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합덕읍에 개발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최장욱 합덕읍 협의회장. 이에 최장욱 회장은 임기 내에 합덕읍 정주 여건 개선을 우선 목표로 잡고, 합덕읍 33개 이장과 함께 일을 추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일부 대통령 선거 투표소에서 장애인을 위한 시설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홍성군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연경)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당진시와 홍성군 투표소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투표소 모니터링 사업은 장애인들의 권리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투표소 편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들을 모집하여 투표소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당진 지역에서 모니터링한 투표소는 총 44곳이었으며, 모니터링 결과 당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남이흥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남이흥장군묘 일원 및 일가 유품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남이흥 장군은 정묘호란 때 순절한 명장으로, 죽은 후 충절의 인물로 여겨져 벼슬이 영의정으로 높아졌고 의천부원군으로 받들어졌다. 이후 의령남씨 충장공파 문중에서는 300여 년간 대대로 무장을 배출했고, 이후 독립운동에 나서며 무인종가로서 충실했다.이러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충절의 표상 충장공남이흥장군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살리고 공의 뜻을 기리고자 매년 당진시에서는 궁도대회, 학생백일장, 전통무예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신평면 생활공간의 질 향상을 위한 면단위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지난 15일 당진시는 신평면 공간환경 전략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현황 및 진행사항을 검토했다.신평면은 시 면적의 약 8%, 시 인구의 10%(16,600명)을 차지하는 당진시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리고 당진시의 관문지역으로 광역교통의 중심 및 산업단지의 배후지로 형성됐으며, 금천·거산리는 도시지역으로 삽교호 주변은 해안지역으로 이외에는 농촌지역으로 형성되며 당진시 내에서 가장 복합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수청지구 개발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합덕고를 수청지구로 옮긴다는 글들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최근 당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합덕고가 수청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의 여러 글이 게시됐다. 게시 내용은 대부분 합덕고가 수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당진에서 제대로 된 택지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는 내용이었다.이후 각 게시글에는 “합덕 인구에 비해 (합덕읍에) 고등학교가 많다”, “인구 많은 곳으로 옮겨도 무난하다. 학교 이름만 변경해 전통을 이뤄도 괜찮다” 등의 긍정적 여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전국에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당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발생하고 있다.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당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8,644명(#15937~#24580)으로, 하루 평균 1,235명씩 발생하고 있다.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새 학기 시작 이후 당진 지역에 학생 확진자 수는 최대 100여 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면 원격 수업을 실시한 곳은 총 4곳으로, 대부분 소규모 학교였다.원격 수업이 진행된 학교의 학부모 장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서야고 장우현(17) 선수가 제17회 회장배 발롱블랑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백제군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전국의 4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고등부 대회에서 당진 서야고 장우현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특히, 장우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짙은 안개와 비 오는 날씨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경기를 펼쳤다.장우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원이 제12대 문화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지난 3월 10일 당진문화원 임원과 회원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가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과 입후보 등록 공고 내용을 논의했다.선거공고는 오는 3월 24일 당진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입후보 등록 및 선거일은 3월 말에서 4월로 논의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문화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 20일부터다.당진문화원 관계자는 “1차 선관위 회의를 한 상황이고, 모든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최종 내용은 24일 공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정부 예산 4,214억 원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지난 14일 당진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체계적인 확보를 위한 2023년 정부 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정부예산 확보 결과 총 129건(국가 20, 충남도4, 자체 103, 민간 2)의 목표액 7,857억 원 가운데 66.1%에 달하는 총 5,193억 원(국비+도비)을 확보했다. 목표액 미달성 주요 원인으로는 서해선복선전철 사업의 기간연장에 따른 것으로 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3월 18일자 경향신문에 보도된 「‘탈원전’서 ‘원전 강국’으로...원자력, 녹색에너지 전환 주목」 기사에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공약 중에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이 있고, 주한규 교수는 SMR을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는 입장으로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다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익재 전 아산시 부시장이 당진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강익재 전 아산시 부시장은 “최근 여러 언론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보면 제 지지율이 다른 후보에 비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11월 당에서 가장 먼저 시장 출마를 했고, 공약을 준비하며 열정을 갖고 있었던 만큼 불출마를 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열심히 하더라도 시민의 뜻이 있으니까 방법이 없다고 판단해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시민을 따르기 위해 출마를 했던 만큼 시민 의견에 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수청2지구 RH-3블록에 민간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호반써밋 3차가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청약 마감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60가구 모집에서 (특별공급 제외) 2,703명이 접수해 평균 4.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84㎡A(33평) 타입에서 나왔다. 84㎡A(33평) 타입의 경우 전체 공급량 가운데 102가구로 가장 적은 공급량인데. 14일 진행된 특별공급(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기관추천 등)에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연숙 당진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6일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모전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에서 주최한 행사다. 전여네에서는 전국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시상했다.이날 최연숙 시의원은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최연숙 시의원은 “표창을 받게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