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아 벌초 등으로 예초기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 13일과 20일 2일 간 추석맞이 예초기 수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추석맞이 환경정리와 벌초에 자주 사용되는 예초기의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고장과 사용요령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육 당일 점검이 필요한 예초기를 직접 가져올 경우 해당 예초기의 정비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특히 예초기를 수리할 경우 한 사람 당 3만 원 한도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석문농협 청사 신축 및 증축 준공 기념식이 지난 4일 석문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김홍장 당진시장,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당진시 이석우 지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농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석문농협 신청사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통정3안길 1(구 통정리 388-3외 4필지)로 대지면적 6,537㎡(1,977,44평)에 건축면적 1,970㎡(596평)로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는 9월 4~5일 이틀간 TMR(Total Mixed Ration, 완전혼합사료) 제조이용 농가, 한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의 일환인 ‘한우 자가 TMR 제조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현재 1,111호, 30,500여두를 사육하여 도내점유율 8%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진시 한육우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첫날에는 박웅렬 박사가 한우 영양생리 및 TMR 급여, TMR 원료이해 및 사양관리, 자가배합 전산프로그램, 사료배합비 작성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둘
[당진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섯파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버섯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곤충병원성 선충을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버섯재배사에 발생하는 버섯혹파리는 긴수염버섯파리, 버섯벼룩파리, 털파리붙이 등 6종이 보고되어 있으며 버섯의 균사·자실체 조직 등을 갉아 먹거나 상품 표면에 달라붙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이라고 밝혔다.이러한 버섯파리의 방제를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시도되어 왔으나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은 버섯파리 방제를 위해 사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살포농도가 낮았고 재배방법에 따
[당진신문 김희봉 기자] 당진지역의 학교급식을 위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소량다품목 생산농가 육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협의회가 지난 8월 28일 당진시학교급식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김민호 농정과장을 비롯해 강사용 친환경공선출하회 이사 등이 참여해 위원장선출, 센터운영방향, 소량다품목농산물 생산농가 육성방향, 당진산 식재료공급업체 선정안 협의 등을 두고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우선 위원장에는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이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당진신문 최효진 기자] 당진시의 기계화 경작로(이하 경작로) 포장률이 충남 15개 시군 중 최저로 나타났다.당진시의회가 시정질문을 위해 요청한 당진시 건설과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1일 기준 당진시의 경작로 포장률은 62%에 머물면서 충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 이유에 대해서 “당진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논밭의 경지 면적이 넓기 때문에 그 비용이 많이 소요되다 보니 경작로 포장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통계청의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당진의 논밭 경작지 면적은 2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6일 센터에서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이하 GAP) 교육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강화에 “따른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산물 안전관리 지식 습득을 돕는 한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전반적인 내용과 인증기준을 교육함으로써 GAP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오는 12월 31일부터 농약 안전사용 기준이 강화돼 모든 농산물에 농약
당진시는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당부했다.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기 때문에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에 대처할 수 있다.대상재해는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이며, 가입대상은 건축법 제2조 제2항 제1호와 제2호에서 규정하는 용도의 건축물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주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 규격 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김장무와 배추의 재배 적기 파종과 재배관리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김장배추 육묘 관리와 적기 파종에 어려움이 예상돼 농가들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김장무의 경우 파종이 늦어질 경우 생육후기 저온으로 인한 뿌리 비대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파종 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토양에 수분을 공급한 다음 정상적인 발아 생육이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또한 재배 관리를 양호하게 하려면 점파 시 한 곳에 4~5립 씩 파종해 솎아줘야 한다.김장배추는 육묘 시 오염되지 않은
당진시 농민회원들이 출자해서 만든 경제사업장인 우리영농조합법인(이하 농민주유소)의 결산총회가 지난 16일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사용 대표이사는 “사상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과 가축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주유소 경영도 인근 대형주유소의 입점과 비용 등의 상승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 그럼에도 여기 계신 회원님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건전결산을 하였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농민주유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이어서 진행된 대표이사와 감사보궐선거에서 대표이사에 강사용 현 대표이사가
사과 농가의 일소(햇빛으로 인한 과수 화상, 햇빛 데임) 피해가 심각하다. 당진의 사과 농가의 일소 피해는 올 봄 냉해로 어느 정도 예상됐던 사과 수확의 감소를 확정 짓다시피 하고 있다. 더욱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사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진의 사과 농가가 몰려 있는 신평면 상오리의 과수원 사과들은 길가에서 확인해도 노란 사과들이 즐비하다. 가까이서 살펴보아도 사과들은 노랗게 변한데다가 봄냉해로 인해 기형도 많아서 흡사 잘 익은 모과와도 비슷한 모습이다. 신평면 상오리에서 과수 농사를 하고 있는 안영란 씨는 “일부 후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논과 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배수로의 잡초 제거로 강우량이 많아질 경우 물이 원활히 빠지도록 대비해야 한다.특히 출수기를 지난 벼의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지대를 제외하고 논물을 깊이 대어야 백수와 도복 피해를 줄일 수 있다.만약 논에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안전해지면 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신속히 물
당진시가 태풍 '솔릭'이 충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당진시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오는 23일 광주 서쪽 약100km 부근해상을 지나가고, 최대 순간풍속 35㎧(시속 144㎞) 이상 강풍과 400mm이상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폭염 피해로 비상체제를 운영하던 당진시가 올해 19호 태풍 '솔릭'이 충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21일 오전에는
당진시가 진출입로 확보 문제로 대상 부지 변경까지 고려했던 신평의 제2APC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당진시가 신평면 상오리 약 4만평 부지를 관내 두 번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제2APC)의 건설 대상 부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토지소유권 이전 및 보상에 관한 문제를 약 41억원(기확보 35억원+ 추경반영 6억원)을 투입해 8월 까지 마무리 짓고, 2019년 상반기 이후에는 제2APC를 건립 완료 후(건축비 60억 원) 운영 할 계획이다. 제2APC에는 사무실, 집하·선별·포장 등의 시설, 저온창고 등이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자의 농업직불금 압류를 추진하는 등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8월 7일 기준으로 올해 징수 목표액은 61억2,400만 원 중 47억8,400만 원을 징수해 목표대비 79%의 징수율을 거두고 있다.시는 징수 목표액 달성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 중으로, 지방세 체납액 농업직불금 압류도 징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도입했다.시가 직불금을 대상으로 채권 압류를 추진하는 이유는 당진 지역은 전국 최대
지난 7월 26일 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관리하는 당진시 송악면 석포리의 간선 농업용수로에서 80대 최일순 할머니가 빠져 10km나 떠내려가 월곡리 수로에서 발견됐다.사고 현장에서 만난 황선학 씨(사고당한 최씨 아들)는 “가로 1.8m, 깊이 1.5m인 용수로는 젊은이들도 위험하다. 하지만 철책이나 난간 하나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로 고령 노인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붙어 있어 상당히 위험했다”고 말했다.황 씨는 농어촌공사에 찾아가 항의해서 개선하겠다는 답변은 들었지만 사후약방문격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마을 이선순 씨도 “농어촌공사가 노
합덕농협 농민조합원들이 농협미곡처리장(RPC)의 벼 외상판매대금 6억 9천만원 중 3억여원의 조합손실처리 방침에 반발하며 지난주 기자회견에 이어 최근에는 마을마다 선전방송차를 몰고 나섰다.농민회대표들은 “김경식 조합장과 최춘세 상임이사가 지난 1월 변질미 손실처리 사건때 농민들에게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방송차를 몰고 다니면서 잘못된 RPC 부실경영을 알리고 있다.이번 싸움을 이끌고 있는 합덕농민회 오흥규 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 뒤 조합경영진의 ‘책임질 수 없다’는 말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이번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 농가주부모임(회장 지춘옥)에서는 고대농협 육묘장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16일 배추종자파종을 실시했다.김응숙 상무는 “오늘 말복이라 무척 더워 회원들이 많이 못 나오실 줄 알았는데 35명의 회원들이 나와서 점심때까지 일찍 작업을 마쳤다”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오전 8시부터 시작된 배추파종을 지켜본 최수재 조합장은 “가뭄에도 잘커주어 조합원들의 가정에 김장의 기쁨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당진시 면천면에서는 사계절 여러 번 피는 신품종을 비롯해 다양한 색상의 풍란이 재배되고 있다.풍란은 부피가 작으면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다른 난 종류와 달리뿌리부터 잎, 꽃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강한 생명력으로 남부 해안가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물주기 기본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부담 없이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20년 간 풍란을 재배한 면천면 원동리 당진풍란농장에서는 풍란 재배교육부터 분갈이, 나만의 풍란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서민원 농장대표는
푸드머스 중부지사(지사장 유광근)는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신평면 매산리와 운정리 마을회관을 찾아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을 위로하고 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다.식자재전문 유통기업인 푸드머스는 신평농협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6월 또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중부지사장이 명예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유광근지사장은 “푸드머스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급식조리봉사,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