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시대에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당진당나루로타리클럽과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호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자녀 가족 600여명(150가정)을 대상으로 ‘다.다.다. 사진컨테스트 &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당진시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가족 사진전, 명랑 운동회등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 나라사랑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관계자는 “원활한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좋은이웃들 읍면동단장 및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2019 생생문화재 사업인 ‘의여차! 흥겨운 줄다리기 우리의 세시풍속’의 마지막 생생캠프가 지난 9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렸다.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여 우리의 역사성과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문화단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2가족이 참여했으며 입소식, 시청각교육, 컬러링에코백, 슈링클스, 보물찾기, 종이비즈 팔찌만
“귀하의 가족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당진시의 정책이 수도검침이 원격검침시스템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귀하와 계약한 상수도검침 민간위탁 계약은 만료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 수도 검침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는 10월 31일 수도검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시청으로부터 발송된 해고통보를 우편으로 받았다. A씨를 포함해 해고통보를 받은 수도검침원은 총 7명, 모두 2년 미만의 검침원이었다.당진시가 수도검침원 7명에게 우편으로 발송된 공문은 당진시의 정책이 편익증진과 경영효율화를 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 인근 도로는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이 점령한지 오래다. 현대제철 정규직 직원들은 회사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비정규직(협력업체 직원)들은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불법으로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길게는 1시간이 걸리는 공장까지 걸어가기도 한다.샤워실과 탈의실도 다르다. 특히 개인사물함의 경우 정규직은 전자식으로 된 최신식을 사용하지만, 비정규직은 자물쇠가 달린 낡은 사물함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지만 임금, 경조비, 성과금 등의 복리후생과 비품제공에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가 당진 시외권의 공원 4곳을 완전 폐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계획을 폐지하는 '일몰제'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당진시가 근린공원 14곳의 변경 및 폐지 결정안을 제시했다. 결정안에 따르면 총 6곳의 공원이 폐지되며 8곳은 일부 공원변경 및 신설된다.내년부터 시행되는 일몰제에 따라 정안공원(원당동)과 송정공원(대덕동)의 정안1(우두동), 송정1(대덕동), 송정2(대덕동) 구역 등 일부는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변경하고 공원은 폐지된다.이외에 사유지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45년 전쯤 됐을 거예요. 엄마가 우리 6남매를 참 열심히 키우셨어요. 바다로 다니시면서 정말 억척스럽게 돈을 모으셨거든요. 그런데도 꼬깃꼬깃한 돈을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고대에서 석문으로 가는 지방도 615호선을 타고 삼화1리 마을로 들어서면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신호등 때문에 황당해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초행길 운전자나 운전이 서툰 초보운전자들은 신호등 기둥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신호등이 위치하고 있었지만 석문공단 입구로 차선이 확장되면서 더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박동구 작가의 개인전인 ‘필도(筆刀)의 미(美), 마른 나무에 꽃 피었네’가 오는 30일까지 안스갤러리를 찾는다.‘필도’라는 타이틀처럼 붓필, 칼도 자를 써서 붓 대신 칼로 표현한 박동구 작가의 작품 15여점은 목각으로 표현된 회화작품으로 5cm정도의 나무두께에 음·양각을 이용해 목판을 파거나 새기는 제작과정에서 작품이 완성된다.작가는 30년의 작품 활동 기간 동안 동양화 전공이었던 수묵화를 시작으로 채색화, 목각화로 옮겨와 3번의 작품세계가 변화했다. 작품 속에 표현된 부엉이, 잉어, 해바라기, 주상절리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시가 고대면장과 당진3동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응시자들 전원이 면접시험에서 고배를 마셨다.충남도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읍면동장을 개방형직위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한 응시자가 직무수행계획서를 주민 앞에서 발표하고 주민들이 직접 심사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선발심사와 주민심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람은 2020년 1월 임용된다.당진시에 따르면 개방형직위에는 8명(고대면 4명, 당진3동 4명)이 응시했으며 지난 10월 28일 응시자 전원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YMCA와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당진시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한마당이 지난 3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2019 당진시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한마당은 부족한 시간과 이동거리 제약 등 진료를 잘 받지 못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통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이날 개회식에는 당진YMCA 문정숙 이사장을 비롯한 권중원 센터장, 김기재 의장, 서영훈 의원, 조상연 의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관계자 및 외국인 근로자, 세한대봉사단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문정숙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송악읍 소재의 현대 힐스테이트 2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해당아파트는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 건으로 입주자대표회장 A씨와 주민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등 한차례 홍역을 앓고 A씨를 해임한 바 있다.국공립어린이집 건은 아파트 공동관리규약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를 규정하고 있었지만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구성된 후 2월부터 민간어린이집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A씨를 둘러싼 의혹이 갈등으로 번져 해임안 의결에 따라 해임이 진행됐다.당시 A씨의 해임사유는 아파트 입주
[당진신문=배길령ㆍ지나영 기자] 보통 SNS에 당집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식당과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말 맛집이야?’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당진시의원들이 자주 방문한 식당이라면, 독자 분들은 어떤 생각이 먼저 들까?공무원의 공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명목으로 주는 돈을 업무추진비라고 부른다. 보통 간담회 또는 행사직후 직원들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때때로 식당에서 진행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비용을 이르는 말이다.업무추진비로 공직자들의 즐겨찾기 목록에 포함된 음식점을 알아볼 수 있다. 중앙일보는 기초의회 의원들의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올 봄, 마을회관 앞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나서던 80대 어르신 한분이 세게 달려오는 차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해당도로는 벚나무가 도로 옆 가로수로 심어져있는데 가을겨울과 달리 잎이 무성한 봄과 여름에는 운전자들이 불쑥 나타나는 주민들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맞은편에 반사경이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우리는 참 표현에 서투르다.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하고 타이밍을 놓쳐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이 보인다. 내 고장 당진에 살고 있는 좋은 분들을 알게 된 이상 지나칠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입 간지러워 참을 수 없는 착한 당진 사람들의 선행을 칭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안광분 어르신의 올해 연세는 93세, 다섯 며느리 중 최고라는 영자 씨와 한 지붕아래에서 도란도란 지내고 있다. 칭찬릴레이의 29번째 주인공은 남편과 함께 쌍둥이 두 아이, 그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가을볕 좋은 11월, 이화석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이 오는 31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전시된다.이 작가는 2015년 첫 전시을 시작으로 , 에 이어 으로 이어진 이번전시에서 인상주의로 표현한 유화작품과 풍경스케치를 담은 소박한 수채화작품 총 50여점을 전시한다.이화석 작가는 “지난 20년간 작품활동을 해왔지만 최근에 들어서 용기 내 개인전을 준비했다”며 “작품 속 공간들은 주로 ‘마음 둘 곳’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갓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와 충남연구원이 주최하는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의견수렴 당진시 토론회가 지난 10월 31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은 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와 에너지전환의 필요성, 충남도 석탄화력 현황과 문제점,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방안,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의견 수렴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여형범 충남연구원의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론은 황성렬 범도민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의 주재로 김병빈 당진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한천희 씨(한천희송무용단장)가 지난 20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으로 2019한국무용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한천희 이수자는 “당진에서 30년간 묵묵히 한국무용 활동을 해오다보니 꾸준히 지켜봐온 분이 계셨던 것 같다”며 “과분한 상을 받은 기분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탄신 제444주년 기념 제31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충장사일원 등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남이흥장군문화제 유장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남이흥장군종친회, 김홍장 시장, 김기재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감사패수여 및 학생 백일장 시상, 남이흥장군 동영상상영 등이 진행됐다.유장식 위원장은 “화창한 날씨에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기념사에 앞서 정묘호란 때 순국하신 분들을 떠올리며 그분들의 충절에 감사드린다. 이번 문화제 준비에 대호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제49회 계량측정의 날 행사가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 지난 26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량형박물관 구을회 관장을 비롯해 김기재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계량측정의 날 구호제창, 한국도량형사 출판기념축사, 테이프커팅, 전시해설 순으로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 이은 2부에서는 김추윤 교수의 한국계량측정사 출판기념식이 이어졌으며, 3부는 도량형 민화전, 표준기전, 단위박물관전으로 나뉘어 전시안내가 진행됐다.구을회 관장은 “올해로 계량측정의 날이 49회를 맞았다. 49회 기념을 맞아 한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어울림아코디언이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아코디언 드림콘서트가 지난 26일 문화예술학교 3층 블랙박스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콘서트에는 어울림아코디언앙상블을 비롯한 홍성 아코디언앙상블, 폴리포니 앙상블, 소리벌색소폰, 보컬 안세진 등의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1부와 2부로 나뉜 콘서트는 1부 소리벌 색소폰앙상블의 ‘시계바늘, 바램’ 등의 공연과 어울림아코디언의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의 곡이 연주됐으며 2부는 폴리포니 앙상블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보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