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당진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으로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를 선정하고 국비 2억 2,900만 원을 들여 2025년까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9월 11일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인 B씨 집에 침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0대)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전 남자친구 흉기 난동에 여성 사망, 1476호)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 주거지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훔치거나 B씨 주변을 맴돌며 폭행하는 등 지속해 스토킹해 왔으며, 범행 당일 B씨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1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진보당 당진시위원회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진보당 논평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일 현대제철지회는 중앙교섭돌입과 함께 충남지부장의 교섭위원 처우 보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사측은 그 어떤 답변과 후속 조치도 하지 않았다. 다만,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일 사측은 갑작기 태도를 바꿔 징계절차에 돌입했고, 11월 21일에는 정용재 전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이 근태관리규정 및 복무규
[당진신문] 당진시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당진시 지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약 2만 1589개)에 대해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 마련의 목적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조사내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등 9개의 공통항목과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급여 수준 자율항목 1개로 총 10개 항목이다.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 당진 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소규모 건축물 해체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전국적으로 소규모 해체 현장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규모 건축물 해체 현장의 경우에는 ‘건축물 관리법’에 따른 해체 공사 감리자 지정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다. 시는 해체공사장 내 안전사고뿐 아니라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점검 대상은 24년도 건축물 해체 신고 대상 중 연면적 100㎡ 이상 또는 2층 이상의 건축물이다.시는 △건설장비 운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단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단기(5주)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기(15주) 이수 시 150만 원, 장기(25주) 이수 시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며, 이수 성과급(인센티브)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1일 오전 6시 20분경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52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컨테이너 1동, 내부 농기계 및 집기비품 등이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담배꽁초가 외부쓰레기 더미(PVC 방수천막 등)에 착화 후 컨테이너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마을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방안 마련을 위해 2월 19일까지 ‘탄소중립 시범 마을’을 공모한다.해당 공모사업은 10가구 이상 마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엘이디(LED)등 교체 △에너지 줄이기 진단 컨설팅 △재활용품 수거 센터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추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방법과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을 당진시 미래에너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7일 충남도 관계자를 만나 국도 32호(정미~송악) 우회도로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우선순위로 반영되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이태환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은 이날 김택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미면 봉생리~송악읍 반촌리 간 총 12.4km 구간의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당진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32호 도로는 일평균 3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과하고 있으며, 충남도 내 도심지 우회도로가 없는 시·군은 당진뿐이다. 또한 도로 주변으로 수청지구, 당진지구 등 8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4년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비와 유지 보수비를 지원한다.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시는 올해 지원되는 예산은 14억 원이며 세대수 규모에 따라 지원 한도는 천만 원에서 6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규모별 자부담률은 총사업비의 5%에서 20%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10년 이상 경과(2014년 1월 1일 이전)하고 최근 3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2021~20
[당진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15시 47분경 삼길포항 인근 목섬에서 차가 바닷물에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립된 남성 2명(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평택해양경찰서는 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신고 접수 후 대산파출소 해안순찰팀 및 구조대, 경비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17시 10분경 고립된 남성 2명을 구조해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삼길포항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남성 2명은 물때를
“지난 1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경에 읍내동에서 우두동으로 가기 위해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했다. 그러나 택시는 잡히지 않았고, 30여분을 길에서 서 있으면서 차라리 걸어갈까 고민도 했다. 저녁만 되면 택시 잡기가 어려운데, 당진에 택시가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택시 이용객이 많은 것인지 알 수 없다” -당진신문 미디어팀 이승연 PD[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되는 여객 자동차이자 영업용 승용차다. 정해진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는 버스와 다르게 택시는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이 때문에 당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의정 활동비가 최대 40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원은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한 한 달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13% 인상된 375만원 받게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 인상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비 지급 상한을 시·도의회의원은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원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당초 계획했던 사업 기간을 1년여 앞두고 있지만, 시작조차 하지 못해 당진3동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시곡천은 시곡동 1126부터 종점은 당진천(지방하천) 합류점 까지 총 4.2km 구간이며, △상류부(시곡4교-하천시점) △중류부(원당2교-시곡4교) △하류부(하천종점-원당2교)로 나뉘어져 있다. 유역면적은 13.97㎢ 수준이다.하지만 지난 2020년 시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시곡천의 수질은 BOD기준 약간 나쁨으로 조사됐고, 목표 수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석문 간척지 부지 매각 협의가 늦어지면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지난 2021년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ICT·AI 등 첨단기술 융복합 양식단지 조성으로 양식산업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순환구조 집약지 조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주도형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종합단지에는 스마트양식장과 수산식품클러스터 등 두 개의 사업이 조성된다. 우선, 스마트양식장을 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이태원참사특별법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 처벌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를 두고 지난 7일 당진지역 4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시작 이후 다섯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고, 아홉 건의 법률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법원이 ㈜램테크놀러지에서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불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당진시의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4월 법원은 ㈜램테크놀러지가 사고는 있었지만,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고 업체에서 공청회를 할 의무도 없다고 판결했고, 이에 당진시와 불산공장 반대대책 특별위원회는 즉각 항소했다. (관련기사:사고 가능성 거의 없다?..불산공장 손 들어준 재판부, 1453호)그리고 지난 8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진시 손을 들어줬다. 특별위원회 조세현 사무국장은 “화학물질 관련 전문 변호사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6일 15시 38분에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 한 음식점 건물 옥상에서 낙상사고가 발생했다.합덕읍 지구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불법체류자 A씨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왼쪽 손목 골절이 의심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합덕읍 지구대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불법체류자로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를 피해 도주하다가 발생한 사고”라며 “처음에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다행히 다친 것으로 그쳤다”고 말했다.당진소방서 관계자는 “달리다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3M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왼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7일 15시 34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2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120㎡ 1동 전소 및 내부 집기류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을 방문해 ‘당진세무서 승격·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제1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세무서 승격·건의안”을 발표한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부의장, 김선호, 심의수, 전선아 의원이 함께했다. 당진시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예산세무서 관할 비교 ′22년 통계 기준 △세수율은 예산군 1371억원 당진시는 5750억원, △납세자 인원은 예산군 3만 7661명, 당진시는 7만 9843명 △인구는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