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한 규모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을 설립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당진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2019년 6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교직원수련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축 후보지를 검토해 공유재산교환방식으로 의견수렴 후 202
[당진신문] 당진시는 오는 2월 말까지 14개 읍면동과 합동으로 일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에 나섰다.주요 개정 내용은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고, 표시기간 15일이 지나면 신속히 자진 철거해야 한다. 또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 정차·주차 금지표시 구간 등엔 설치가 금지된다. 신호기나 안전표지 등을 가리거나 도로 횡단 및 교차로·횡단 보도·버스정류장 주변 5~10m(주·정
[당진신문] 더불어민주당 서천시장 피해대책 TF(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28일 화재참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당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피해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어기구 위원장(당진)을 비롯해 문진석(천안갑, 행안위), 박영순(대전대덕, 산업위) 등 TF 소속 충청권 의원과 신영대(군산, 산업위), 이동주(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등 피해 지원 대책 마련과 관련된 상임위 소속의원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면담을 통해 “서천군은 충남에서 지방소멸 위험이 가장 크고 살림도
[당진신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2주 차(1월 7일~13일)에 전국적으로 360명(충남 3명)이 발생했다.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중 주간 단위로는 최다로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수인성 감염병이다. 감염력이 높아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겨울철 낮은 기온과 함께 밤사이 내린 눈·비가 얼어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자 안전수칙 안내에 나섰다.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 붙는 현상으로, 얼음이 얇고 투명해 도로의 검은 아스팔트가 비쳐 보여 ‘블랙아이스’라고 불리며 일반 아스팔트 도로와 분간이 어렵기 때문에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불린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당진에서 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혼자 하는 것이 편해진 시대에서 당진도 예외일 수가 없다. 2021년 기준 당진의 1인 가구 비율은 36.1%이며, 이 가운데 청장년층 남성 1인 가구 비율은 65.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현안과제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1인 가구는 2005년 20%를 차지했지만, △2010년 23.9% △2015년 27.2% △2020년 31.7%로 점차 증가했다.2022년 기준 충남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91만 5634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 작업을 본격화했다.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의원들은 한 달에 최대 40만원씩 연간 48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당진시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한 달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221만 5500원을 포함한 총 331만 5500원(세전)이다. 연간으로 합하면 3977만원이다.이는 충남도 14개 시·군에서 △천안시 403만 780원(연간 4837만원) △아산시 354만 9730원(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본지에서 보도한 기사에 대해 당진시가 “전통시장 정비사업 추진사업 행정절차는 시작할 예정이지만, 아직 결정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본지는 당진전통시장상인회에서 법인 주식회사를 세우고, 30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서를 지난해 12월 20일 당진시에 제출했으며, 당진시는 ‘환매특약’ 조건으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 이후 당진시 지역경제과는 구두로 민간투자 사업 방식을 추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산불에 가장 취약한 봄철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지난해 4월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야산 일원에서 수 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산림 및 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원당동 구봉 송익필 묘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인력 및 헬기 2대 등이 투입됐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산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총 69건이며, 실제 산불로 발생된 건수는 총 7건이다. 전체 피해면적은 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2년 연속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이란 방재정책 전반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자주적인 방재 역량의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시·도, 시·군·구 별로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안전도 진단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의 분석·피해 규모의 저감 능력을 진단하기 위한 진단지표 및 진단기준에 따라 분석하고 있다.이에 행안부는 자연재해 안전도를 228개 지자체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5일 오후 16시 43분에 당진시 사기소동 인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6시간 58분에 소화기로 자체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브레이크 라이닝 및 캘리퍼가 일부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운전석 5번축 브레이크 라이닝이 과열되어 주변 가연물에 의해 착화,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1일 21시 40분경 당진시 원당교차로 굴다리 밑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EV6 SUV 한 대가 4차선에서 3차선으로 과속하며 진입했고, 이 과정에서 3차선에 있던 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했다.충돌의 여파로 버스는 맞은편 차선으로 밀려 나가며 옆 차선에 있던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으며, 다중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일대 통행이 한동안 정체됐으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사고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이후 급발진과 졸음운전에 대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2일 19시 53분경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14분만인 오후 21시 07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휴게실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당진소방서는 공장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17일 오전 11시 23분경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에 위치한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15분만인 오후 13시 38분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미곡처리장 외벽 일부와 미곡 225t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당진소방서는 “화재원인을 용접작업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아직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진보당 소속 국회의원을 폭력으로 제압한 윤석열 대통령실의 과잉 경호를 규탄했다.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은 강 의원의 입을 막고, 강제로 몸을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갔고, 이는 ‘과잉 경호’ 논란으로 불거졌다. 당시 상황에 대해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손을 놓지 않고 소동을 일으켰다고 주장하며, ‘경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2023년 소방시설과 위험물 안전관리 등 소방법령 위반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한 2024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지난해 당진소방서에서 적발한 소방관련 법령 위반 건수는 24건이다. 소방시설 관련법 16건, 위험물안전관리 관련법 8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2022년) 17건 대비 7건 증가한 수치다. 소방시설 관련법 위반 내용 중 자체점검 보고서 지연제출이 3건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했다. 관계인은 소방시설을 점검을 할 경우 끝난 날로부터 15일 이내 점검 결과에 대한 보
지난해 당진에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이 다친 것을 두고 학부모의 민원이 제기됐다. 선생님이 다친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고 방임했다는 이유였다. 이에 당진시에서 어린이집 CCTV 등을 통해 방임 여부 등을 조사했지만, 학부모의 주장과 다르게 선생님은 아이가 다친 직후 응급 처치하고, 끝까지 돌봤던 것으로 확인됐다.[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쉽고, 일자리도 안정적으로 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젊은 여성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은 직업이다. 당진에도 많은 여성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당진전통시장 ‘나’동에 대한 정비사업 계획이 민간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된다.지난 2022년 8월 당진시는 당진어시장을 제외한 당진전통시장 ‘나’, ‘다’, ‘라’동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고, 용역 결과 나동은 D등급, 다동과 라동은 C등급으로 최종 판정됐다. 이에 지난해 4월 전통시장상인회에서 진시에 읍내동 145-11번지 일원 상설시장(나동), 정기시장(다동, 라동) 등 3개 동을 민간 사업자가 매입해 개발하겠다는 제안서를 시에 접수했고, 이후 지난 12월 20일 정비사업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법원이 SK하이닉스에서 제기한 법인지방소득세 경정거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방세 소송에 휩싸였던 당진시 역시 세액 환급을 주장했던 21개 기업에 270억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앞서 SK하이닉스는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가 최저한세액에 미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시 지출했던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음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가 인기 스포츠로 부상한 가운데 당진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에 테니스장이 조성된다.앞서 시는 시내권에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8년 당진경찰서 소유 부지인 당진시 읍내동 38-4(당진경찰서 뒤편)에 테니스 3면, 족구장, 풋살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을 예산 3억 4353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그러나 조성 이후 경찰서 직원들이 체육공원 소음에 민원을 제기, 이용 시간이 평일 오전 8시까지, 저녁 6시 이후부터 저녁 9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