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 해나루쌀이 지난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대한민국 쌀 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만의 우수한 쌀 브랜드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국내 쌀 소비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쌀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해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당진시는 이날 행사에서 당진 해나루쌀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을 증정하는 등 당진쌀 홍보에도 앞장섰다. 신낙현 농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0월은 한 해 농사의 마무리, 가을걷이의 계절이다. 가을걷이는 다 여문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일이라는 의미로, 추수라고 부른다. 이렇듯 가을걷이의 시기가 오면, 당진 지역 곳곳의 수확을 앞둔 논은 황금빛으로 물든다.이렇듯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지난 무더웠던 여름 내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키운 벼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은 바빠진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가을걷이를 마쳐야 한다. 때를 놓치면 한해 농사는 헛수고가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 마을의 모든 노동력이 집중
[당진신문]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장은 20일 황금물결 넘실거리는 삼광벼 재배단지를 찾아 벼 베기 시연을 하며 지역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이날 벼 베기 행사에는 전철수 농협 당진시지부장, 장영길 송산농협조합장, 이준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장,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 구본석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약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욱 본부장은 콤바인을 직접 몰아보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며 현장에 방문한 농업인 및 시 관계자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종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지난 18일 당진 지역 농업단체장들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농업 정책을 의논했다.당진시청 당진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당진 농업 예산을 확충하고, 농업·농촌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농업회의소 최우현 소장 △농촌지도자연합회 양의표 회장 △농업경영인연합회 이준선 회장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조병길 회장 △생활개선회 이재숙 차석부회장 △4-H연합회 손주현 회장 △당진시농업회의소 한성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우현 소장은 “기
[당진신문] 당진시가 본격적인 벼 수확 철을 맞아 18일 면천면 삼웅단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오 시장은 직접 벼 베기 작업에 나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현장을 돌아보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이에 따른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했다.이날 수확한 벼는 무농약 삼광벼로 면천면 삼웅단지는 28 농가가 참여한 37.4헥타르(ha)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연 270여 톤의 무농약 쌀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당진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누룽지향 당진특화쌀을 개발하고 있다.미래농업과 종자산업팀에서 ‘당진특화쌀 육성을 위한 3단계 전략’을 기획해 1단계 최고품질쌀 당찬진미 및 2단계 수출쌀 아미쌀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3단계 누룽지향 쌀을 개발하고 있다.시는 누룽지향 쌀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총 8개의 신품종 벼를 도입했다. 우리 지역 토질 및 환경에 맞는 신품종 벼 선발을 위한 품종 평가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일엔 농업기술센터
[당진신문] 당진시는 대규모 간척지가 일터인 여성농업인의 환경개선을 위해 여성농업인 전용 편의시설(공중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여성농업인의 편의시설(공중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영농기 및 추수기에(각 2달간) 대규모 간척지 농경지 내에 (△석문 간척지 1584ha △대호 간척지 3904ha) 여성농업인 편의시설(간이화장실 4개 동)을 설치해 운영했다.전국 쌀생산량 1위, 재배면적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당진시는 올해도 대규모 농경지에(△우강 평야 5000ha) 간이화장실(2개 동)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2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및 고급육 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밝혔다.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2·3부)과 젖소 부문(암송아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대학교수,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체구, 모색, 발육상태 등을 평가하여 충청남도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대회다. 충남 도내 15개 시군별로 6개 부문 총 77두가 출품된 가운데 한우 미경산우 부문에서 당진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안전한 주거환경, 안정된 일자리, 강인한 체력도 중요하지만, 그들에겐 자신을 보살펴주고 이끌어 주는 비빌 언덕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마음을 열고 기댈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어도 녹록하지 않은 시골살이가 풍요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당진에는 감사하게도 귀농 귀촌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비빌 언덕이 꽤 많다. 농부를 만나는 가주스페이스 박향주 대표, 농촌을 걷는 슬로당 양정은 대표, 그리고 꽃과 환경을 생각하는 꽃양꽃색
[당진신문] 지난 7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당진시와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이 당진시 농업·농촌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상생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을 연계한 농업·농촌의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활력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3팀이 참여했다.오전 10시부터 열린 워크숍 1부는 과감한인생 이원빈 PD을 초청해 청년활동가 사례 소개 및 농촌 콘텐츠 탐색 등 참여형 프로그램
[당진신문]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건준, 이하 신활력추진단)이 농촌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적 지역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현장 밀착형 활동가인 ‘농촌활력지원단’을 양성했다. 지난 7월, 신활력추진단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의 활성화를 이끌 현장 밀착형 농촌활동가를 모집했다. 그리고 기초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활동 계획 발표와 면접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활동가를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농촌활력지원단은 △마을공동체활성화 방향 및 농촌정책 현황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12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많은 사과 재배 농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추진된 사과 신기술 보급 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사과 생력화 기반조성 및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시범 등 4개 사업에 대한 자체 사업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이 함께 진행돼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주요 시범사업인 사과 무인 약제 살포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농민회(회장 이종섭)가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세계 속의 한국농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우리 농촌인구 감소율은 18.5%로 OECD회원국 중 21위다. 그리고 최근 3개년 평균 세계곡물 자급율은 100.3%인 반면에 한국은 20.3%로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농민회는 이를 코로나19 감염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폭등사태로 농자재값이 폭등해 대부분 농민들은 적자생산을 수년째 해오며
[당진신문] 당진시가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 확정에 따라 2023년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7,762톤으로 건조벼 3,576톤, 산물벼 3,593톤 가루 쌀 593톤이다. 이는 충청남도 배정량의 12.6%로 당진시는 도내 15개 시·군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았다.시는 오는 25일까지 매입 일정을 확정하고 11월 중 건조벼 수매를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물벼는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건조저장시설(DSC) 9개소에서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국비 사업으로 사과, 복숭아 농가 3개소에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을 보급했다.*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의 양이랑 식물성장이나 생육에 필요한 수분, 그리고 대기로 증산되는 수분의 양의 균형이 맞지 않는 때 식물이 받는 스트레스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용했다. 과원 내 엽온센서, 기상센서, 토양센서를 활용해 수분 자료 수집, 적합 수분 공급 시기 결정, 과원에 자동 관수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속적인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을 실시한다. 축산농가가 사료 구매자 금으로 대출을 받을 때 연 1.8%분의 이자액을 부담하는데 이 중 최대 0.8%분을 당진시 예산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 8천8백만 원을 편성 완료했으며,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 구매 자금 대출실행을 완료한 축산농가 166호다.이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이자액을 선납 후 융자실행 금융기관의 확인을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김명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인회관 건립 추진’에 대해 건의했다.김명진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농가 수, 농업인구, 경작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각 농업 분야에서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과 농촌 지역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농업인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2017년 출범한 농업회의소가 농어업인·단체, 농수축협 등이 참여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농어업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고, 2020년에
[당진신문] 당진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토지 일제 조사 및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농지법(1973년)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 주택으로 형질변경 되었으나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로 남아있는 필지들을 조사하여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시는 3월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대상지인 합덕읍, 우강면, 순성면, 면천면의 과세대장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대상 필지들을 전수조사했다. 8월에는 약 250필지의 대상 토지소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21일 정미면 대운산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 평가단지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했다이곳 평가회장은 최근 육성된 품종과 당찬진미 등 14개 품종의 비교전시포와 재식밀도 비교포, 직파재배 전시포, 우량종자 증식포 등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6월 고온, 7~8월 잦은 강우 및 일조 부족으로 출수 지연 및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
[당진신문]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는 농촌지도자 회원과 청년 농업인 간에 후원 결연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명을 선정해 1:1로 농업 이론과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멘토인 농촌지도자 회원은 멘티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올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김지숙 회원(35세)은 “양봉장 입지 선정부터 벌 구입, 사양관리, 질병 관리 등 생생한 기술을 배웠다”며 “양봉 청년 농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