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이 기획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합덕수립민속박물관이 2020년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체험프로그램에는 합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면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합도초등학교, 한정초등학교 및 한청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은빛어린이집 어린이, 일반가족 등 모두 400여명 참가했다.체험은 자갈과 모래, 유리병, 젤왁스 등의 재료를 이용해 합덕방죽 제방을 쌓는 방법을
[당진신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최영근)가 주최하고 당진시,(재)당진문화재단,(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제16회 당진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가 10월 26일 부터 10월28일 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공모전은 지난 7월 15일 소인유효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864점이 접수됐으며 △금상에는 홍명희(강원) 작 가 차지했다.금상으로 선정한 홍명희 작 는 적절한 화면 구성과 완벽한 셔터찬스로 담아낸 무대공연 사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한 수작으로 심사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평가를 받았
[당진신문]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당진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4일 ‘희망독서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그동안 매년 개최해오던 독서문화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하지만 코로나 19관계로 축소 대체해 시립도서관 내·외부(색동마당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희망독서문화마당’은 각각 꿈마당(오전), 생각마당(오후)으로 운영되며 꿈마당에는 어린이를 위한 익스트림벌룬쇼와 샌드아트 공연(백일홍이야기, 미운아기오리 등)이 있고, 생각마당에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북콘서트’로 최재천 작가(교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더불어 행사 일환인 제5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21일 지역 육아맘들과 랜선토크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육아맘의 랜선나들이’는 코로나19로 대면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육아맘들의 고민을 듣고 정책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 랜선토크의 사회는 당진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개그우먼 안소미가 맡았으며, 전업주부, 보육교사, 결혼이주여성 등 당진에 거주중인 육아맘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시의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참가자들이 육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0년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와 제7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대에서 온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제7회를 맞이한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당진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참여로 매년 6월이면 열렸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충남생활문화축제와 함께 10월에 개최된다.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주최하는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16개 문화원, 82개 동아리(600여명)가 참여하고, 공연 참여동아리는 83팀, 전시참여동아리는 24팀, 체험 5
[당진신문] 당진시는 21일 서면을 통해 제6차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문화복지국의 주요현안인 △면천읍성 복원사업 추진 상황 △청년타운 ‘나래’ 운영 △코로나19 위기가구 생계지원 △문화·체육·복지시설 건립 등을 다뤘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조선시대 대표적 호국관방 유적인 면천읍성은 지난 200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18년간 총 334억원을 투자해 복원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서벽과 서치성, 남문구간이 복원됐으며 관광자원화를 위해 영랑효공원, 성안마을 등을 조성해 면천읍성의 원형에 한걸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무관중 온라인 방식에서 현장 공연 방식으로 재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그동안 공연 및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 시행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진행한다.이에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료 현장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시행된다.당진문화재단
[당진신문] 당진시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인생의 과거와 추억을 통해 다가올 미래와 여생을 계획하기 위한 ‘나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자서전 쓰기’강좌가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당초 9월 초 개강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세로 지난 14일 개강한 자서전 쓰기 강좌는 수강 신청한 1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 연말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서전 쓰기의 의미와 방법 등을 주제로 구성해 시민들이 자신의 삶의 의의를 이해하고 삶의 완성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들판과 길 옆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이 왔음을 실감한다. 지역 곳곳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잠시 이런저런 걱정과 근심도 덜어본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0일 (사)내포지방고대문화연구원, 당진역사연구소, 대한상고역사순례단이 주최하는 제1회 백강해전 무주고혼 진혼 예술제를 석문면 용무치마을에서 개최했다.진혼 예술제는 한·중·일이 함께 상생하는 시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그리고 1,400년 전 동양 5국 고구려, 신라, 백제, 왜, 당나라의 전쟁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백강해전은 서기 663년에 신라, 당나라의 연합군과 백제 부흥군, 왜국(일본) 그리고 고구려 등 5개국이 맞서 싸운 전투다. 이 전투는 역사상 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0여년을 오로지 대나무 그림에만 몰두해온 이일구 작가의 ‘댓잎에 달빛 흐르고’展이 오는 11월 8일까지 다원갤러리를 찾는다.이번 전시회는 다원갤러리(관장 김용남)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당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이일구 작가는 탄탄하게 다져진 전통적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기법을 연구해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역동적으로 작품을 풀어냈다. 전국의 유명한 대나무 군락지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를 관찰하고 화폭에 옮기는 작업이 일상이 된 이일구 작가. 그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도자기로 소통과 교감을 표현하고 싶은 김미화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교감하고 공존하다’展이 오는 31일까지 갤러리 늘꿈을 찾는다.50대 인생에 접어들은 김미화 작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욕심을 버리고 물 흘러가듯 인생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고싶은 생각을 했다. 그래서 누군가와 공존하고 교감하며 살아가는 인생을 도자기 예술을 통해 표현해보고 싶었던 김미화 작가. 김미화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공존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나비를 선택했다. 그녀는 “나비는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을 의미한
[당진신문] 지난 14일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들은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이번에 위촉된 제5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30명과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5명, 총 45명으로 사진작가, 사회복지사,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있다.서포터즈들은 임기 1년 동안 당진지역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취재해 당진사랑 소식지와 블로그, SNS를 통
[당진신문]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당진시청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운영한다.해마다 국화전시회를 선보인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시규모를 축소 개최키로 했다. 당진국화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갖가지 모습의 국화분재와 가을꽃, 국화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농산물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시는 당초 올해 국화전시회를 당진국화축제로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 전면 취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을 제작한다.당진에서 처음 시도하는 댄스컬은 춤(Dance)과 뮤지컬(Musical)의 합성어로 언어가 없이 춤과 공연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장르다.당진문화재단은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장르인 뮤지컬과 춤을 넣은 댄스컬 장르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안드레아 김대건’의 작품 총괄을 맡은 당진문화재단의 곽노선 문화사업팀장은 “국내에서 거의 시도하지 않은 댄스컬은
[당진신문] 당진시와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자협회가 7일 버그내순례길을 대한민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대한민국 산티아고 순례자협회 변정식 의장을 비롯해 천주교 대전교구 이용호 신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공식 산티아고 순례자 여권에 버그내순례길 홍보 및 스탬프 구축, 산티아고 순례길 내 버그내순례길 이정표 설치 등 버그내순례길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교황청 국제 순례지
[당진신문] 당진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합덕제(충청남도 기념물 제70호)의 홍보·교육·연구·보존 등을 위해 건립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교육 교재가 발간됐다. 시는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0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개발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초부터 9월말까지 박물관교육 교재 발간을 추진했다.박물관교육 교재 내용 순서는‘합덕이·연심이와 떠나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여행’이라는 대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①지도속 합덕제 여행 ②합덕수리민속박물관 여행 ③대동여지도 속 합덕제 찾기 ④합덕제
[당진신문] 충남 당진의 생활원예가들이 선보인 아이디어 정원 작품과 접시정원 작품이 지난 23일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우수작품 콘테스트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정원’ 두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특별상(환경부장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 수상 분야인‘아이디어 정원’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조성한 것을 말한다.아이디어 정원분야 수상자 전세희 씨는 작년
[당진신문]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민속떡집(대표 오명숙)이 추석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야하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떡과 식혜를 기부했다.30일부터 5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되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없는 자가격리자는 당진시에 현재 80여명이 있다. 이들은 추석연휴기간에도 가족과 만날 수 없으며 격리장소에서 홀로 쓸쓸한 추석연휴를 보내야한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민속떡집 오명숙(56세) 대표는 당진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연락해 “격리자들을 위해 떡과 식혜 100세트를 기부하고 싶다”며 “작은 선
[당진신문] 8월 중순 이후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한 지자체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관내 평생학습교육, 행사가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대면 방식을 피해 화상으로 강연 등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당진시와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5월에 개설한 인문강좌 ‘인문서당 ’ 9월 11일 강의분부터 시민대상 교육으로는 처음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사업단이나 시민 모두 처음 시도해 보는 수업 방식이었지만, 쌍방간 모습과 소리로 소통 가능해 비교적 원활한 수업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