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기재 의장과 박장순 NH농협 당진시지부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당진 관내 농ㆍ축협 신임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관내 신임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선출된 조합장들과 당진시의원들과의 공식적인 첫 간담회로서 당선축하와 함께 간단한 소개, 인사말씀 등을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농ㆍ축협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 농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농민수당의 제도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당진에서 공식화됐다.당진시 농민단체와 시민, 장애인, 사회, 여성, 노동 단체 등을 망라한 ‘당진시 농민수당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이들은 “이대로 간다면 머지않아 우리 농업은 대기업에게 넘어가고 농촌마을은 사라질 것”이라면서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농민수당제의 도입을 주장했다.추진위는 특히 농민수당의 근거를 “농업은 전통문화와 농촌경관 보존, 홍수예방, 환경 보호, 토양보전, 생물다양성 확보, 수
[당진신문] 도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로 귀농한 박상훈 씨(46세)는 농장에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딸기 하우스의 온도와 습도를 간단히 조절할 수 있다.박 씨가 이처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영농할 수 있는 이유는 정보통신을 접목한 영농 자동화 시스템인 이른바 ‘스마트팜’ 때문이다.사실 스마트 기술에 익숙한 프로그래머 출신의 박 씨에게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확대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다.이 사업에 선정된 박상훈 씨
[당진신문] ㈜미소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호)은 지난 9일 당진 고대 종합운동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당진쌀 10톤을 싱가포르로 수출했다.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의 당진쌀 싱가포르 수출은 지난 2월 10톤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벌 써 두 번째다. 이번 수축을 포함해 올해 해외로 수출된 당진쌀은 총 세 차례, 30톤에 달한다. 당진쌀은 지난해에도 모두 여섯 차례 수출길에 올라 163톤이 외국 식탁에 올랐다.시 관계자는 “당진쌀이 올해 연속으로 싱가포르로 수출된 것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당진쌀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당진시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원예 분야 농산물에 대한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는 지난 2017년 당진시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관행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은 농가 조직화와 원예작물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정책전환을 검토해 올해부터 공모사업을 처음 도입했다.총사업비 34억 원 규모의 올해 원예농산물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지난 1~2월 한 달 간 1차 신청을 받아 밭작물 등 7개 사업에 17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차 공개 모집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잎집썩음병과 양파 노균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마늘 잎집썩음병은 주로 3~4월 기온 10℃ 전후의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세균성 병해로, 초기 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변색되면서 진전되며 잎집과 구가 물러 썩게 된다.특히 잎집썩음병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배포장에서 잎집썩음병 징후가 관찰되면 즉시 병든 개체를 제거하고 등록약제를 안전 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해야 한다.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의 경우에는 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한광석)는 지난 4일 지사 대강당에서 농공학회 교수, 농업인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관리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2019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김태철교수는 특강에서 생명의 근원인 ‘논과 물 그리고 생태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수질문제, 토양문제, 대기질문제의 해결이 시급함을 주장했다.당진지사는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하여 노후 용배수로 정비 및 토사준설을 실시하고 삽교호 용수를 활용하여 대호호 및 순
당진시농민회와 김홍장당진시장이 지난 2일 접견실에서 5개항의 요구서를 전달하고 관련 사항을 1시간 동안 농업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농민회는 정책간담회에서 △국유지 통일쌀 경작지확보와 지자체단위 남북농업교류 실시 △농민수당 지급 △벼 고품질장려금제 유지 △대규모 간척지에 농민휴게소설치 △소규모 농가를 위한 소형농기계 공급확대 등을 요구했다.당진시농민회 김영빈 회장은 “당진시 농가의 70%가 소농이거나 소작농이라면서 당진시가 농민수당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보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홍장 시장도 “당진시농민회가 어려운 여건 속
마스터가드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이기성)는 5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부경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화분 분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겨우내 집안에 방치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화초를 원예전문가로 육성된 마스터가드너들이 직접 분갈이 방법을 시민들에게 교육하고 시연하는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편 도시원예전문가로 불리는 마스터가드너는 원예활동을 통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봉사자를 뜻한다.마스터가드너협회 당진시지부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당진시는 지역의 블루베리 학습단체 블루베리연구회 회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전북 익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으로 현장연찬을 다녀왔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시설 블루베리 재배현황 등 시설재배에 대한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벤치마킹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재배방법 모색하고, 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김수진 박사의 블루베리재배에 대한 토양관리 등의 강의를 경청했다.시험재배포장을 관찰하며 우리지역 블루베리재배에 유익한 점과 지역에 대한 토양진단 및 토양관리 현장기술교육 습득기회를 가져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새로운 기술접목과 사업방향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초 가공 교육을 실시해 농촌 융·복합 가공전문 인력 육성에 앞장섰다.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초산발효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과일과 발효액을 이용해 실제 식초를 만들어 판매나 음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씨초를 만든 후 과일식초와 발효액으로 식초 만들기 등의 실습 과정을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우리음식연구회 이재숙 회장은 “최근 항산화 효능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발효식초에 대해 이론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볼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볍씨 침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종자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를 가려내기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실천해야 한다. 방법은 메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고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키다리병 방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을 해줘야 한다. 온탕소독 방법은 물 온도 60℃에서
[당진신문=김희봉 객원기자] 당진시농민회에서 농민수당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전국농민총연맹 산하 당진시농민회가 지난 2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을 평가하고 2019년 사업계획안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전 10시부터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당진시농민회 김영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당진시농민회도 청와대와 국회앞 노숙투쟁과 기자회견등 아스팔트 농사를 지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농지개혁과 통일농업, 농민수당을 제시했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3월 29일 쌀전농회와 쌀농사연구회원 등 15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특별교육에서는 논 콩 재배 기술 외에도 논 타작물 재배 시 지원 받는 정부 보조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센터에 따르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사업에 참여할 경우 1㏊에 사료작물 430만 원, 일반작물 340만 원, 두류 325만 원, 휴경 시 2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특히 당진지역 농업인이 논에 쌀 대신 논 콩을 재배할
농업용수의 수질이 너무 낮은 것도 큰 문제인데 설상가상 그것도 얻지 못할까 걱정하는 농심이 올해도 시작됐다.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금년에도 가뭄이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특히 각종 어패류의 산란장이었던 천수만 간월호 주변 농민들은 너무 오염이 심한 수질을 개선하고 농토의 농업용수 부족 해결, 생태환경 복원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구제적으로 간월호 일부를 막아 해수를 유통시켜 기수역을 만들어 생태환경을 복원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요구인데 기수역이란 바닷물과
[당진신문] 당진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농업과 농촌 현장중심의 현장밀착형 농촌지도사업에 나선다.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을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분야 전직원을 대상으로 6개 반으로 편성했다.이들은 앞으로 10월까지 2인 1조로 당진지역 272개 마을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여론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 개발을 지원한다.특히 올해 현장지도는 농업인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현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진단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토양검정 결과에 대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토양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 깊이로 500g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해당 읍·면 농업인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윤승우)에서는 정부 벼·콩 보급종을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파종기 전 잔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니 인터넷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공급 품종은 3월 22일 현재 삼광벼 194톤, 미품벼 162톤, 친들벼 3톤, 총체벼(영우) 24톤으로 미소독으로만 신청가능하며, 공급가격은 20kg당 45,220원이다.콩 보급종은 금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읍·
[당진신문] 당진시가 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자문단 운영에 돌입했다. 당진시는 ‘당진 6차산업 전문 자문단(이하 자문단)’에 대한 위촉식을 22일 열었다. 자문단은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에 신규진입을 희망하지만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 경영체를 돕기 위해 발족됐다.자문단에는 대학 교수와 건축사, 농식품 제조 및 가공사업 전문가, 6차산업 유관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분기별 1회 이상을 기본으로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특히 당진시의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과 PLS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총3회에 걸쳐 실시한고 22일 밝혔다.GAP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6년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GAP 인증을 부여한다.또한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PLS 제도가